내가 읽은 책들이다.   경제. 경영. 트렌드 관련 책을 올해 상반기에는 많이 본 듯하다. 역시 불황이란 ㅜㅜ

최고의 20여권의 책들은 목록에서 제외 됨.

초록을 옮긴 책들은 목록에 누락 됨.  (최근것이 1번)



1

로마인 이야기. 1

나나미

한길사

2

영원한 청춘 : 마쓰시타 고노스케 「나의 이력서」

송하행지조

거름

3

디지털 해적들의 상상력이 돈을 만든다

Mason, Matt

살림

4

밀리언 달러 티켓: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Cordock, Richard Parkes

마젤란

5

대한민국 20, 일찍 도전하라!

박현우

라이온북스

6

생각기술

조승연

중앙M&B

7

두뇌 가동률을 높여라 : 공병호의 실전 두뇌경영 비결 50

공병호

21세기북스

8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정민

김영사

9

·랜드 2평의 성공신화

차기현

이너북

10

3040, 희망에 베팅하라 : 공병호의 30 ·40대 위기탈출 프로젝트

공병호

창해

11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 공병호의 독립선언

공병호

21

12

돈 잘 버는 회사의 명쾌한 절세비법

김명돌

새로운 제안

13

크리에이티브 마인드: 창의적 리더 20인에게 미래의 가치를 묻다

Meyers, Herbert M

에코리브르

14

, 욕망의 비밀을 풀다: 인간의 소비심리를 지배하는 뇌 속 'Big-3'의 비밀

Hausel, Hans-Georg

흐름출판

15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북포스

16

굿바이 침팬지: 비즈니스 진화 법칙

김영한

이콘출판

17

10미터만 더 뛰어봐!

김영식

중앙Books

18

(성공의 결정적 순간) 크런치 포인트

Tracy, Brian

황금나침반

19

스틱: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힘= Stick

Heath, Chip

웅진윙스(웅진씽크빅)

20

타임에셋= Time asset

본전직지

청조사

21

레버리지 러닝: 비즈니스맨을 성공시키는 공부의 기술

본전직지

미들하우스

22

조선의 거상 경영을 말하다

한정주

비즈페이퍼

23

티핑 포인트 :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Gladwell, Malcolm

21

24

(친절한)이베이 창업&운영 가이드

권영설

e비즈북스

25

짜릿한 실전 네이밍= Practical naming

김홍열

무한

26

CEO, 책에서 길을 찾다

진희정

비즈니스북스

27

인터넷으로 돈버는 세계최고 아이디어 100가지

Jay, Ros

이비즈니스

28

12억짜리 냅킨 한 장

김영세

중앙M&B

29

빌게이츠, Next page: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가?

Foley, Mary Jo

엘도라도

30

피터 드러커처럼 생각하라

구항계일

랜덤하우스중앙

31

인터넷 쇼핑몰 웹2.0의 날개를 달다

김중태

e비즈북스

32

키워드 광고 이기는 전략= Keyword advertising

서보성

e비즈북스

33

보랏빛 소가 온다 1

Godin, Seth

재인

34

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김영세

랜덤하우스중앙

35

(마크 고베의) 공익적 브랜딩

Gobe, Marc

김앤김북스

36

감성디자인 감성브랜딩 뉴트렌드= Emotional design emotional branding new trend

Gobe, Marc

김앤김북스

37

스타 비즈니스 법칙: 성공신화의 최정상에 오르기 위한 No.1 전략

Koch, Richard

김영사

38

깨진 유리창 법칙

Levine, Michael

흐름출판

39

: 투자자의 미래를 바꾸는 1%= Pearl

유상수

팍스넷

40

강방천과 함께 하는 가치투자

강방천

HumanBooks

41

쇼핑몰 사업의 기술

장용준

e비즈북스

42

39 100, 젊은 부자가 되는 7가지 방법

이진우

랜덤하우스

43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Smith, Hyrum W.

김영사

44

워렌버핏평전

Kilpatrick, Andrew

윌북

45

오바마, 새로운 미래 아이콘: 오바마의 신앙은 미국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Mansfield, Stephen

청림출판

46

(도올 김용옥이 말하는) 老子와 21세기

김용옥

통나무

47

신과 진화에 관한 101가지 질문

Haught, John F

지성사

48

토양학

옥현충

한국고시회

49

삼성 사장학

김영한

청년정신

50

(도올 김용옥이 말하는) 老子와 21세기

김용옥

통나무

51

이기는 습관= Winning habit

전옥표

쌤앤파커스

52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오건광

아라크네

53

잭 웰치·위대한 승리

Welch, Jack

청림

54

딜리셔스 샌드위치= Delicious Sandwich

유병률

웅진윙스

55

논술과 철학강의

김용옥

통나무

56

에니어그램의 지혜

Riso, Don Richard

한문화

57

독서경영: 지속성장을 위한 강력한 경쟁력

박희준

위즈덤하우스

58

포지셔닝

Trout, Jack

을유문화사

59

다면적 인성검사 : MMPI의 臨床的 解釋

김중술

서울대학교출판부

60

마이크로트렌드: 세상의 룰을 바꾸는 특별한 1%의 법칙

Penn, Mark J

해냄

61

3040, 희망에 베팅하라 : 공병호의 30 ·40대 위기탈출 프로젝트

공병호

창해

62

한국의 부자들 2

한상복

위즈덤하우스

63

이케아: 스웨덴 가구왕국의 상상초월 성공 스토리

Jungbluth, Rudiger

미래의창

64

읽기의 힘, 듣기의 힘

입화륭

열대림

65

(지식을 경영하는)전략적 책읽기: '속도' '효율'의 혁신적인 독서기술

Leveen, Steve

밀리언하우스

66

한국, 10년의 선택

공병호

21세기북스

67

(최고의 유학 전문가 콜린 박의)미국 유학 파일 101 / 3

, 콜린

넥서스

68

개인 브랜드 성공 전략

신병철

살림

69

전뇌 학습법

Eiffert, Stephen D.

한스컨텐츠

70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 공병호의 독립선언

공병호

21

71

집중력= Power of concentration

전병욱

규장

72

풍부의 법칙

강준민

두란노서원: 두란노

73

뉴욕, 아트 앤 더 시티= New York art and the city

양은희

랜덤하우스

74

하나님, 나는 당신께 누구입니까?

Yancey, Philip

요단

75

간디 자서전

Gandhi, Mohandas Karamchand

동해

76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30주년기념판

Dawkins,Richard Dawkins

을유문화사

77

한비자, 권력의 기술: 제왕학의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조건

이상수

웅진지식하우스

78

데이비드 아커의 브랜드 경영

Aaker, David A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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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패치아담스
바보 노무현2009. 6. 8. 20:54


명박의 모교인 고려대도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이름들이 아래에 기재됨)

아직까지 조용한 학교들은 반성하십시오~!  국민들은 다 보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

1987년대 6월 항쟁의 불을 지핀 것도 대학교수,특히 고려대학교의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그 중심에 있었다.

고려대 교수 28명은 1986년 3월28일 ‘현 시국에 대한 우리의 견해’ 라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통해 직선제 개헌과 언론·사상·표현의 자유를 요구했다. 이후 5월 중순까지 29개 대학에서 785명의 교수들이 대학별로 시국선언을 이어가고 이는 결국 87년 6월 항쟁으로 연결 되게 되었다.




6월 8일, 고려대학교 시국 선언 전문입니다.


현 시국에 관한 우리의 제언

오늘 한국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간 군사독재의 망령을 떨치며 민주주의가 크게 진전되어 왔으나 이제 다시 권위주의의 그림자가 우리사회에 짙게 드리우고 있다.

민주주의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소통에 있다. 그러나 현 정부에 들어 소통의 통로는 곳곳에서 굴절되고 봉쇄되었다. 공권력이 국회에 진입하고, 광장을 폐쇄하며, 시민단체와 인터넷에조차 재갈을 물리고 있다. 이제 소통의 출로를 찾지 못한 시민들이 공권력의 남용 앞에 무력하게 쫓기는 풍경이 일상화되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는 촛불집회와 용산참사,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추모의 행렬에 나타난 민의를 헤아리기보다 정략에 사로잡힌 오만한 권력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건강한 소통의 질서를 세우는 것은 언론의 몫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의 편파적이고 왜곡된 보도행태는 닫힌 사회로의 길을 부추기고 있다.

한 사회에서 소통이 절실한 쪽은 사회경제적 약자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통의 정치는 일차적으로 강자의 의무요 책임이다. 이명박 정부는 소통의 공간을 폐쇄한 채, 이미 시효를 상실한 신자유주의를 교조적으로 추종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낙후된 우리의 복지현황은 현 정부 들어 오히려 악화되었고, 실업과 빈곤,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우리사회의 약자들이 치러야할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정부의 단순한 정책적 착오나 실패를 거론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문제 삼으려는 것은 민의를 거듭 외면하는 정부의 태도다. 사회갈등의 원천에 눈감고 현실을 왜곡하는 정부의 몰염치한 정책기조가 민주주의의 장래에 암울한 전조를 드리우고 있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특정계층에 편중된 정책과 일방적 국정운영을 지속함으로써 그간에 일구어온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마침내 사회통합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을 크게 우려한다.

이제 우리는 시대의 아픔과 위기의 징후를 예민하게 포착해야하는 지식인으로서 국민적 기대와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늦게나마 통감하며 현 정권에 대해 다음 사항을 촉구한다.

1. 대통령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정쇄신을 단행해야 한다.

1.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사법부와 검찰, 그리고 경찰은 근본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

1. 현 정부 들어 크게 위축된 표현의 자유,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1. 논란이 많은 쟁점법안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되어야 한다.

1. 노동 및 경제 관련 법규를 전향적으로 개정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지위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2009년 6월 8일 고려대학교 서명교수 일동






서명자 명단


법과대: 김기창, 김연태, 김제완, 김하열, 박경신, 윤영미, 이준일, 이황, 정승환, 하명호,
           하태훈

문과대: 강충룡, 고일, 김준연, 김준호, 김진영, 김채수, 김철규, 김형찬, 민경현, 박길성, 박대재, 손병석, 손장권, 송혁기, 여홍상, 유희수, 윤인진, 윤재민, 윤조원, 이건종, 이명진, 이승환, 이영훈, 이재학, 이재훈, 이진한, 이형대, 이희경, 임인숙, 장경준, 장동천, 전준택, 정우봉, 정일준, 정태헌, 조규형, 조대엽, 조성택, 최관, 최규발, 최덕수, 하종호, 허은, 황현산


생명과학대: 강성만, 고영규, 김옥매, 김재홍, 박세호, 류지훈, 문완기, 신정섭, 심우경,
윤봉준, 지성길, 최무현 정경대: 곽준혁, 권혁용, 김균, 김병곤, 김태일, 박만섭, 박유성,
안도경, 윤성식, 이우진, 이용숙, 정주연, 주병기, 주형민, 한치록


언론학부: 김성철, 민영, 허철

이과대: 강세종, 김성태, 김지환, 원은일, 이정일, 최기항


공과대: 고영채, 김규태, 김동승, 김문일, 김운경, 김지형, 김현섭, 도낙주, 류홍서, 윤태웅


의과대:김제형

사범대: 권내현, 권순희, 류태호, 박진훈, 이병련, 최석무, 홍세희, 한용진


정보통신대: 한정현

인문대: 김윤태, 김효민, 서종택, 손유송, 이기동, 최종택, 최홍근


과학기술대: 신동훈, 양형진, 유종훈, 최종후 경상대: 강수돌, 김기화, 김문석, 박경욱,
                  박종찬, 민대환, 정균화, 최윤재


공공행정학부: 고세훈 (총 131명)



131명의 교수님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관심사 + 단상2009. 4. 26. 17:29


 

우리의 프라이버시가 고스란이 녹아들어 있는 이메일은..  "사적인 보관장소가 아니다"
이 사실이 이토록 불쾌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개개인은 검찰에 조사받을 일은 없겠지만, 우리의 인권이 이토록 가볍게 다루어진다는 사실은 인터넷 민주주의와 웹 2.0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지금의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7년이라면, 이메일 계정의 주인조차도 잊고 있었다.
삭제된 이메일까지도 포함이 된다.
다음이나 네이버는 굉장히 협조적인 검찰의 친구같다.
계정주인은 수색이 이뤄지는 것 조차 모른채로 자신의 사생활은 침범당한다.

주변에 지메일 쓰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셨다네...


아래는블러깅을 하다가 읽게된 글...! 헉 난 이제 알았다...ㅜ

이메일은 외국 계정을 이용하라는 떡검님의 말씀!!!




헌법상 통신의 비밀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통신비밀보호법이 제정된 것이 1993년이다.

그러나 유선전화와 같은 기존의 통신매체에 ‘과거의 통신’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은 감청영장을 발부받는 순간부터 ‘미래의 통신 내용’에 대한 감청만을 규제할 뿐이다.

그런데 최근 기록매체가 발달하면서 송신과 수신이 끝난 ‘과거의 통신 내용’ 에 대한 수사가

활발해졌고 이 부분이 통신비밀보호법의 보호대상에서 빠져있다

점을 악용하여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압수수색이 계속 증가해온 것이다.

<진보넷 ‘도를 넘는 이메일 압수수색 규탄한다’ 성명 중>

Posted by 패치아담스
카테고리 없음2009. 4. 23. 19:05


   시사 만화라던데.... 흠....  일면 맞는 풍자같기도 하지만,, 씁쓸하다.. 언론들의 줏대없는 기사들이...

아래는 기사 원문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말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간단한거지만, 시험을 마치고, 빗속에 다시 예배드리로 갔다가,,  다시 도서관으로 올라왔다.  저렇게 2개를 따는 사람도 있는데... 한개정도야.. 가볍게  따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출처-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9022203351474138&Link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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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패치아담스
LAW School2009. 1. 22. 18:49

 로스쿨, 왜 시작부터 삐걱대나 -정치논리로 졸속 도입한 탓

 

 

▲ 김홍진·논설위원

"로스쿨 제도에 줄곧 반대해 왔지만, 요즘 보면 오히려 로스쿨 하길 잘했다 싶어요."

 얼마 전 로스쿨에 반대 입장인 대한변협 소속의 한 변호사가 다른 변호사와 로스쿨 문제로 대화하다가 속내를 털어놨다. 공부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닌 대학생 아들에게는 로스쿨이 지금 사법시험보다 유리하다는 얘기였다. 무슨 얘긴가 했더니 로스쿨은 대학 졸업 후 3년을 더 다녀야 하는데 그 비용이 너무 많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었다. 한 해 등록금이 최고 2000만원까지 들고 책값 등을 합치면 3년간 1억원 가까이 든다고 한다. 그러니 아버지가 변호사여서 여유가 있는 아들에게 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이었다.

실제 작년 말 25개 로스쿨 입학시험에 합격한 2000명 중 5%가 지난주 추가 등록기간까지 등록하지 못했다. 일부 지방 로스쿨은 미등록률이 12~14%였다. 이미 한 해 800만~1200만원의 수강료를 주고 로스쿨 학원에 다녔던 미등록자들 대부분은 비싼 학비가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지난 정권이 로스쿨을 지역별로 할당하면서 대학별 인원이 적어지자 대학들이 등록금을 당초 계획보다 수백만원씩 더 올렸던 것이다.

3월 문을 여는 로스쿨은 지난 정권이 사법개혁을 위해 '시험' 대신 '교육'으로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법조인을 양성한다며 도입한 것이다. 더 많은 분야의 사람들에게 법조계 진출의 기회를 주자는 뜻이었다. 그러나 막상 시작해보니 처음 뜻과 달리 부유층과 기득권층에게 더 유리한 제도가 돼버린 셈이다.

교육계·법조계에선 이런 문제를 보완하자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돈 없는 사람들도 변호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로스쿨 졸업자만 변호사시험을 거쳐 변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 "로스쿨에 다니지 못한 사람들도 변호사시험을 보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7년 없애기로 한 사법시험을 합격자를 대폭 줄여서라도 존치시키자는 제안도 있었다.

제도 논란은 이뿐 아니다. 교육계에서는 로스쿨 입학 때 경쟁을 거쳐 2000명을 뽑아놓고 왜 또 변호사시험을 치느냐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법조계에서는 변호사시험을 거쳐도 자질이 걱정되니 2년 실무수습을 더 하게 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변호사시험이 시험과목 7개에 논술형까지 치게 돼있어 기존 사법시험 1·2차를 합친 것보다 어려워졌다는 논란도 있다. 일부 로스쿨은 비(非)법학 전공 합격생들을 개학 전에 미리 모아놓고 '특별 과외'까지 하고 있다. 종래와 같은 시험 체제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거기에 대학들은 로스쿨 정원이 적어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으니 증원해달라며 교육부와 대립하고 있다.

로스쿨이 시작됐는데도 이처럼 혼란이 벌어지는 것은 '어떤 제도가 우리에게 맞는 방식인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 없이 일단 도입부터 하고 보자며 변호사시험 등 관련 제도 정비 없이 졸속으로 로스쿨 법안만 달랑 처리해놨기 때문이다. 국민에게 더 나은 법률서비스를 해보자는 로스쿨 본래 목적은 온데간데없이 정치 논리에 의해서만 얼렁뚱땅 출발했으니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교육계와 법조계까지 자기들 이해를 위해서만 문제를 보고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제라도 정치 논리나 이기적 주장 대신 법률 수요자인 국민에게 어느 방식이 유리한지를 따져 철저히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로스쿨 제도에 대한 산발적인 논란들을 묶어 국민들이 참여하는 토론에 부쳐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왕 시작했으니 성공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



내 사견을 좀 붙이자면,  변호사는 이제 하나의 자격증일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앞으로 15년 후쯤이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법률 서비스는 보편화 되고 수요도 증가될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 모두가 변호사를 필요로 하는 세상이 열릴것이다. 이것은 환영할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세상은 이미 시작되었고, 준비하는 자만이 도태되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LAW School2008. 10. 24. 19:25

합격자 수 서울대·연세대 ↓, 고려대 등 ↑

 

내년 3월 로스쿨 개원을 앞두고 입학전형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금년도 제50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법무부는 21일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도 사시 제2차시험 합격자를 확정한 결과 1,00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선은 총점 353.74점(평균 47.16점). 성별로는 남자가 621명(61.79%), 여자 384명(38.21%)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두드러진 것은 통상적으로 75% 전후의 비율을 보였던 법학전공자의 비율이 817명으로 무려 81.29%를 기록했다. 지난해 77.58%보다 무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상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2차에 합격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최영(남, 27세, 서울법대 졸)씨가 그 주인공으로 시각 장애 3급임에도 불구하고 합격자 대열에 진입했다.

 


금년 합격자 발표는 수험가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기 때문에 특히 주목된다.


최근 5년간 사법시험 평균합격자 수가 로스쿨 선정 평가 항목에 포함됐고 향후로도 추가 선정기준이 될 수 있고 수험생들의 로스쿨 지원선호에도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에서는 금년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인원수가 주목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동국대, 국민대 등 로스쿨 유치에 실패한 일부 대학과 유치에 성공은 했지만 합격자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들은 이들대로, 또 역대 배출자가 많았지만 그 증감여부에 대해 모든 대학들은 민간하게 이번 합격자 발표를 주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특이한 것은 서울대 출신자들의 합격자 수가 대폭 감소한 반면 고려대, 이화여대 등 상당수 대학들의 합격자 수는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법학전공자의 비율이 대폭 증가는 서울대와 연세대 출신자들의 합격자 수를 감소시켰고 상대적으로 법대합격률이 높은 고려대 등 기타대학 출신자들의 증가를 가져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대비 합격자 수 증가가 두드러진 대학은 첫째 고려대가 무려 27명이 증가했고 다음으로 이화여대가 8명, 서강대·전북대·경찰대 5명 , 부산대·충남대·동아대 4명, 한양대·동국대·국민대가 3명씩 증가했다. 그 외 역대 합격자를 배출해 왔던 대다수 대학들도 1~2명씩 증가했지만 경북대, 건국대, 서울시립대, 단국대, 원광대 등은 여러명 감소했다.


참고로 제3차시험인 면접시험은 이번 합격자 및 지난해 면접 탈락자 11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11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로스쿨 학비에 관한 안내

로스쿨은 3년제 법학대학원으로 입학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생.

즉 학부를 졸업하고 로스쿨까지 이수하려면 총 7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로스쿨 학비가 년간 1,500만원이 들것으로 예상되는 바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립대 기준으로 뽑아본 대학4년과 로스쿨 3년의 총학비

국립대 한학기 등록금을 140, 연간 인상율을 약10%로 보았을 시

1년 - 150x2학기 = 300 2년 - 165x2학기 = 330

3년 - 180x2학기 = 360 4년 - 200x2학기 = 400

학부 4년 = 1390 + 로스쿨 3년 = 4500 으로 

학비만 최소 6000만원 이상이다. 책값도 제한 것이다.

기회비용까지 계산하고, 사립대학로스쿨의 경우엔 로스쿨만 대략 1억5천만원정도가 소요된다는 설이 맞는것 같다.

로스쿨 입학시험은 법학적성시험으로  지식의 정도를 측정하기 보다는 적성 즉 능력측정 검사이다.

논리력과 사고력을 테스트하여 이사람이 과연 법조인이 될
'자질'이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이외에 학부성적과 학교별전형을 통해서 선발된다고 하는데...

학부는 포기하고 사법시험만을 준비하는 세태를 보완하겠다는 것인데, 글쎄?....

로스쿨을 3년 이수하고 나면 변호사 자격시험을 통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