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School2008. 10. 24. 19:23

대학명 경 쟁 률
가군 나군 합계
일반 특별 일반 특별
강원대학교 8.10 - 8.10 6.61 3.50 6.30 7.20
건국대학교 8.42 6.00 8.30 7.58 4.00 7.40 7.85
경북대학교 4.44 2.67 4.35 3.77 5.00 3.85 4.10
경희대학교 11.15 3.00 10.07 7.77 - 7.77 8.92
고려대학교 - - 0 8.73 7.33 8.66 8.66
동아대학교 7.92 3.00 7.72 6.79 4.50 6.63 7.31
부산대학교 5.15 1.75 4.70 4.70 - 4.70 4.70
서강대학교 12.59 4.33 11.35 8.35 - 8.35 9.85
서울대학교 7.27 10.78 7.48 - - 0 7.48
서울시립대학교 9.36 4.40 8.53 9.50 - 9.50 8.92
성균관대학교 - - 0 7.18 6.17 7.13 7.13
아주대학교 8.64 6.00 8.48 - - 0 8.48
연세대학교 - - 0 6.28 4.00 6.17 6.17
영남대학교 9.16 5.25 8.71 8.40 - 8.40 8.56
원광대학교 4.90 - 4.90 4.04 2.00 3.70 4.30
이화여자대학교 10.20 - 10.20 8.14 1.33 7.32 8.76
인하대학교 10.14 2.33 9.20 7.20 - 7.20 8.20
전남대학교 4.67 1.33 4.10 4.40 - 4.40 4.23
전북대학교 8.54 - 8.54 8.08 3.25 7.73 7.98
제주대학교 4.50 1.25 3.69 3.17 - 3.17 3.38
중앙대학교 10.15 2.50 9.13 9.60 - 9.60 9.32
충남대학교 4.96 3.20 4.78 4.26 - 4.26 4.52
충북대학교 4.75 - 4.75 3.67 1.50 3.41 4.10
한국외국어대학교 9.93 2.67 9.20 8.65 - 8.65 8.98
한양대학교 9.30 4.33 9.00 7.31 6.50 7.28 8.14
합 계 7.50 3.84 7.20 6.65 4.06 6.53 6.84


로스쿨 최종 경쟁률로 봐선 떨어지는 사람도 상당히 나올텐데...ㅜㅜ

합격 배수 대비 평균 1~1.5대1, 평균 4~5배 인원 선발 예정
고대, 서울대, 성대, 연대는 선발방식 독특 ‘치열한 경쟁’ 예고

 

내년 3월 로스쿨 입학을 위한 입학전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류심사 평가인 제1단계 합격자가 30일 경북대를 필두로 11월 7일까지 각 로스쿨별로 발표된다.


수험생들은 이같은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면접시험에 대비하면서 합격여부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금년 로스쿨 지원자들 10명 중 평균 7명은 2단계 시험인 면접시험 기회는 주어질 것으로 예측돼 면접의 중요성이 특히 부각되고 있어 주목된다.


즉, 가군은 860명 모집에 6,741명(특별전형 포함), 나군에 1,064명 모집에 6,948명이 지원해 평균 각 7.2대1, 6.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25개 로스쿨의 1단계 선발인원이 평균 4~5배수임을 감안하면 각 5천여명(약 70% 가량)이 일단 2단계 면접시험에 응시가 가능해 진다는 것.


이 수치대로라면 가군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원광대, 제주대 지원자가, 나군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원광대, 인하대, 전북대, 제주대, 충북대 지원자는 거의 대부분 1단계에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가군 이화여대, 중앙대(나군 포함) 등 일부 대학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선 무려 절반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한다.


한편, 독특한 선발방식을 취하고 있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우선 선발에서 서류 우수자를 제외하면 일반선발 경쟁률이 치열하다. 평균 10대1 이상의 경쟁률 속에서 서울대는 2배수, 고려대는 약 5배수, 연세대 3배수만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은 141명 모집에 1,025명이 지원했고 이 중 50%인 70명 이내의 서류성적 우수자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나머지 70명은 955명 가운데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되고 이는 13.6대1의 경쟁률이지만 70명의 2배수인 140명만이 면접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실제 경쟁률은 6.8대1이 된다.


고려대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114명 중 36명을 서류우수자로 우선선발하게 되고 나머지 78명은 지원자 995명 중 36명을 제외한 959명과 경쟁을 치러야 한다. 11.9대1의 경쟁률 속에서 약 5배수인 390명만이 1단계를 통과하게 된다. 실제 경쟁률은 2.45대1이다.


연세대는 일반전형에서 114명 중 서류성적 우수로 50명을 우선선발한 뒤 64명을 일반선발로 뽑게 된다. 일반전형 지원자 818명 중 우선선발자 50명을 제외한 768명 중에서 5배수인 570명을 선발하되 서류와 논술평가를 통해 다시 3배수인 342명만을 선발하게 된다. 1단계 선발배수 대비 2.24대1의 실제 경쟁률이다.


성균관대 역시 다소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어 전체 경쟁률인 7.13대1을 단지 형식적으로만 볼 수 없다. 일반전형을 예를 들면 114명 선발에 818명이 지원해 7.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어 지원자 모두가 10배수 인원에 모두 포함될 수 있지만 논술채점으로 3배수인 342명만을 1단계 최종 합격자로 선정하게 된다. 따라서 실제 경쟁률은 2.39대1의 높은 경쟁률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전형과정에서는 LEET 응시자 9,693명 중 상위 30%의 3천여명이 실제 로스쿨에 합격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1단계를 통과할 수 있는 인원은 5천여명까지 확대될 수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다.


다만, 경쟁률이 치열한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일부 로스쿨과 서울대 등 독특한 전형을 실시하는 일부 로스쿨은 1단계 전형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고려대, 한양대는 구체적인 선발배수를 규정하고 있지 않다. 다만, 고려대는 지난 6월 5배수 인원에 해당하는 600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시험을 실시한 관계로 1단계에서 5배수 선발이 유력하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접수자들의 서류전형을 통해 전반적으로 평가한 부 결정을 할 예정이지만 면접을 통과할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경우에는 경쟁률과 상관없이 배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 외 건국대, 아주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최소, 최대배수만을 규정하고 있다. 이들 대학들 역시 지원자들의 스펙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한 후 일정 배수를 선택한다는 입장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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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