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09. 6. 9. 12:55


    국가를 망치는 대운하~! 이름만 바꿔서 예산은 3조나 늘렸다. 막 파해쳐서 국토를 훼손하자는 이명박의 거짓말, 이 나라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아니면 어찌 이런것을 반강제적으로 추진하려 하는가?


  저물어 가는 토목건설의 시대에 한반도의 남쪽 4대강 물길에서 또다시 2000년대의 토목공사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백두대간 골짜기마다 무성한 숲과 돌, 자갈을 거치면서 수정처럼 맑게 흐르던 물길이 도시와 공장 축사와 인가를 접하면서 수량이 감소하고 물길이 더러워진 그 강에 수자원 확보와 홍수예방이라는 명분을 걸고 이명박 정권이 건설의 혓바닥을 들이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4대강은 죽지 않았고 죽지 않았기에 살릴 필요가 없다. 4대강 살리기는 국민 속이기이고 국민 속이기는 생태 죽이기이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속이기 생태 죽이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물은 흐르면서 억만의 생물을 부양하고 부양된 생물들의 작용에 의해 자정된다. 한반도는 태백의 준령들과 숲에 의해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양성하고 그 양성된 빗물은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생물들의 생명수로 자리 잡았다. 우리와 우리가 먹고 의존하는 이 땅의 모든 식량에는 이 땅에서 진화한 진화의 유전자가 내제한다. 우린 그 유전자를 물길을 통해 교류하면서 유구한 세월을 살아온 것이다. 이 땅의 자연은 이 땅을 살아가는 생명의 영원한 모태이다. 현세의 우리가 마음대로 써도 되는 것이 아니다. 이어져 살아온 뭇 생명과 후손의 재산이기도 하다. 그 재산을 국가가 단절시켜서는 안된다. 하천의 왜곡과 단절은 우리의 유전자를 변형하고 왜곡하는 것과도 같다. 대통령이라도 이나라 삼천리 강산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없다. 생태계를 되살려 수질을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부양해야 되는 시대에 생태계를 훼손하고 흡수원을 망가뜨리면서 녹색성장이 가당키나 하단 말인가? 오호라! 녹색성장은 결국 이것 때문이었다. 운하? 녹색만으로는 안되니 거기에 성장을 붙인 것이다. 그래야 강을 파고 보를 막아 물길을 왜곡하고 운하를 만들 기반공사를 하여 경제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 아니겠는가?

 

 조화와 균형 생명•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시대에 대형 토목건설사가 이윤을 따먹는 놀이판을 벌여놓았다. 중장비 한대로 수백의 인력을 대신하는 시대에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탕발림의 꼼수까지 늘어놓았다. 하천의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살아가는 뭇 생명체는 권리를 주장하는 족속들이 못되니 마음대로 들이 파도 된다. 이명박 정권의 실체는 성장과 건설의『파시즘』이다. 반도체가 가면 생명산업이 온다고 하였던가? 이명박 정권하에선 반도체가 가면 토목건설의 파시즘이 올 것이다. 역사의 순리를 역행하는 정권이다 보니 할 말을 잊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하는 울분이 솟구친다. 이명박 정권하에서 저질러진 반 인권 반 인륜의 정책들! 그 실체를 짐작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이명박 정권은 생명 경시의 정권이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황금만능의 성장파시즘이 생명의 상징인 촛불을 끄고, 용산참사로 서민을 죽이고, 우리의 영원한 서민대통령 노무현을 벼랑 끝까지 밀어낸 것이다. 그리고 도처에 자살자를 양산하는 것이다. 생명을 경시하는 대통령, 그 대통령을 뽑은 국민의 인과응보다.

 

 내 몸속의 유전자와 같은 수많은 생명체의 터전인 하천의 토사는 건설용 자제로 화한다. 하천 생명의 바탕은 건설파시즘에 사로잡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전쟁포로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 명박 정권의 토목파시즘은 합리성의 논리로 깰 수 없다. 그 합리성의 논리는 운동권의 논리든 토목의 논리든 50보 백보에 불과하다. 둘 다 살기 위해서 한쪽은 4대강 개발하겠다는 것이고 한쪽은 4대강 개발은 운하의 전단계이기에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뭐가 다른가? 운하의 전단계가 아니면 해도 된다는 것인가? 합리성의 논리는 자연생태를 보전하는 논리가 될 수 없다. 생명의 논리가 되어야 한다. 간단하다. 다른 생명을 죽이면서 인간만을 위한 공사는 결국 인간도 같이 죽는다는 대 전재에 동의하고 그 논리에 역행하는 건설 파시즘을 파멸시키면 된다. 진정한 행복은 조화와 균형 생명존중의 풍조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하면 된다. 이 말에 동의하는 국민이 적다면 할 수 없다. 이땅은 금전만능과 아비규환의 구렁텅이로 화하고 말 것이다.

 

 녹색성장은 인간만을 염두에 둔 건설 파시즘의 논리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이어야 한다. 뭇 생명과의 조화를 엄격하게 추구하는 의식들의 집합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건설 파시즘을 깨뜨리고 뭇생명과 내 자녀, 사후에 태어날 생명들까지도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세상이 되고 진정한 행복을 담보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대운하에 22조 쓰는 이명박에 반대 하시는 분만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패치아담스
바보 노무현2009. 6. 8. 20:54


명박의 모교인 고려대도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이름들이 아래에 기재됨)

아직까지 조용한 학교들은 반성하십시오~!  국민들은 다 보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

1987년대 6월 항쟁의 불을 지핀 것도 대학교수,특히 고려대학교의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그 중심에 있었다.

고려대 교수 28명은 1986년 3월28일 ‘현 시국에 대한 우리의 견해’ 라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통해 직선제 개헌과 언론·사상·표현의 자유를 요구했다. 이후 5월 중순까지 29개 대학에서 785명의 교수들이 대학별로 시국선언을 이어가고 이는 결국 87년 6월 항쟁으로 연결 되게 되었다.




6월 8일, 고려대학교 시국 선언 전문입니다.


현 시국에 관한 우리의 제언

오늘 한국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간 군사독재의 망령을 떨치며 민주주의가 크게 진전되어 왔으나 이제 다시 권위주의의 그림자가 우리사회에 짙게 드리우고 있다.

민주주의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소통에 있다. 그러나 현 정부에 들어 소통의 통로는 곳곳에서 굴절되고 봉쇄되었다. 공권력이 국회에 진입하고, 광장을 폐쇄하며, 시민단체와 인터넷에조차 재갈을 물리고 있다. 이제 소통의 출로를 찾지 못한 시민들이 공권력의 남용 앞에 무력하게 쫓기는 풍경이 일상화되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는 촛불집회와 용산참사,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추모의 행렬에 나타난 민의를 헤아리기보다 정략에 사로잡힌 오만한 권력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건강한 소통의 질서를 세우는 것은 언론의 몫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의 편파적이고 왜곡된 보도행태는 닫힌 사회로의 길을 부추기고 있다.

한 사회에서 소통이 절실한 쪽은 사회경제적 약자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통의 정치는 일차적으로 강자의 의무요 책임이다. 이명박 정부는 소통의 공간을 폐쇄한 채, 이미 시효를 상실한 신자유주의를 교조적으로 추종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낙후된 우리의 복지현황은 현 정부 들어 오히려 악화되었고, 실업과 빈곤,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우리사회의 약자들이 치러야할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정부의 단순한 정책적 착오나 실패를 거론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문제 삼으려는 것은 민의를 거듭 외면하는 정부의 태도다. 사회갈등의 원천에 눈감고 현실을 왜곡하는 정부의 몰염치한 정책기조가 민주주의의 장래에 암울한 전조를 드리우고 있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특정계층에 편중된 정책과 일방적 국정운영을 지속함으로써 그간에 일구어온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마침내 사회통합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을 크게 우려한다.

이제 우리는 시대의 아픔과 위기의 징후를 예민하게 포착해야하는 지식인으로서 국민적 기대와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늦게나마 통감하며 현 정권에 대해 다음 사항을 촉구한다.

1. 대통령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정쇄신을 단행해야 한다.

1.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사법부와 검찰, 그리고 경찰은 근본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

1. 현 정부 들어 크게 위축된 표현의 자유,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1. 논란이 많은 쟁점법안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되어야 한다.

1. 노동 및 경제 관련 법규를 전향적으로 개정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지위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2009년 6월 8일 고려대학교 서명교수 일동






서명자 명단


법과대: 김기창, 김연태, 김제완, 김하열, 박경신, 윤영미, 이준일, 이황, 정승환, 하명호,
           하태훈

문과대: 강충룡, 고일, 김준연, 김준호, 김진영, 김채수, 김철규, 김형찬, 민경현, 박길성, 박대재, 손병석, 손장권, 송혁기, 여홍상, 유희수, 윤인진, 윤재민, 윤조원, 이건종, 이명진, 이승환, 이영훈, 이재학, 이재훈, 이진한, 이형대, 이희경, 임인숙, 장경준, 장동천, 전준택, 정우봉, 정일준, 정태헌, 조규형, 조대엽, 조성택, 최관, 최규발, 최덕수, 하종호, 허은, 황현산


생명과학대: 강성만, 고영규, 김옥매, 김재홍, 박세호, 류지훈, 문완기, 신정섭, 심우경,
윤봉준, 지성길, 최무현 정경대: 곽준혁, 권혁용, 김균, 김병곤, 김태일, 박만섭, 박유성,
안도경, 윤성식, 이우진, 이용숙, 정주연, 주병기, 주형민, 한치록


언론학부: 김성철, 민영, 허철

이과대: 강세종, 김성태, 김지환, 원은일, 이정일, 최기항


공과대: 고영채, 김규태, 김동승, 김문일, 김운경, 김지형, 김현섭, 도낙주, 류홍서, 윤태웅


의과대:김제형

사범대: 권내현, 권순희, 류태호, 박진훈, 이병련, 최석무, 홍세희, 한용진


정보통신대: 한정현

인문대: 김윤태, 김효민, 서종택, 손유송, 이기동, 최종택, 최홍근


과학기술대: 신동훈, 양형진, 유종훈, 최종후 경상대: 강수돌, 김기화, 김문석, 박경욱,
                  박종찬, 민대환, 정균화, 최윤재


공공행정학부: 고세훈 (총 131명)



131명의 교수님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카테고리 없음2009. 6. 6. 15:19
영상 조작하기 위해서 시간이 좀 필요할거라는 예측대로...

CCTV 조작질에 이어 경찰의 지속적인 어설픈 조작질을 기다립니다.



 
- 정토원 선진규(75) 원장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당일 새벽 경호원이 ’계시냐’며 나를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 노 전 대통령 서거 다음날 오전 7시께 이 경호관은 공중전화기를 이용, 정토원 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정토원에 갔다는 것은 진술했으나 원장님을 봤다는 진술은 빠졌다”면서 “원장님이 이를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 전화드렸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는 노 전 대통령을 찾아 헤매는 자신을 목격한 정토원 원장에게 사건 당일 자신을 본 일이 없다고 말해줄 것을 간접 요청한 것으로, 노 전 대통령과 떨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한 시도로 풀이됐다.

 

- 사찰에서 음식공양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사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봤다”고 모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INT▶ 정옥순/정토원 관계자-"(원장님이) 'VIP(노 전 대통령)하고 같이 왔냐'하니까 자기(경호관) 혼자 왔다고 하더라고요. 경호관이 돌아간 사이 나는 '절대 혼자 왔을 리가 없는데'하고 나가니까 벌써 저 밑으로 내려가시더라고요."
 
몇 번 갔습니까?
정토원 관계자는 알고 있습니까?

단정적 결과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모든 가능성을 두고 생각을 해야 했는데 오직 하나의 결론에 맞추어 침묵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출처는 아래 자료는 명박퇴진 안광획님의 글에서 담았습니다.                       

9초 장면. 좀 더 선명하게 보기 위해 필터 사용 노이즈 제거했습니다.
우측 상단 산 위의 검은 줄을 주목해 주세요.

1.bmp

검은 줄을 자세히 보기 위해 커브 몇방 줘봤습니다. 검은 줄과 박스 모양을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2.bmp

인버트로 다시 확인해 봤습니다. 흰 줄로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3.bmp

CCTV 시간 지우기 위해서 편집하신겁니까?
파일변환해서 시간 지워졌다더니만
파일변환하면 이렇게 수작업으로 지운 것처럼 나타나는겁니까?
파일 변환에 사용하신 프로그램 이름 좀 알려주십시오.
 
경남 경찰청장님, 
왜 손을 대셨는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파일 무결성이 손상된 이상 디지털 증거자료로 사용하지 못하십니다.
CCTV 원본 공개하십시오. 
 
*많은 분들 보시고 계속 분석할 수있도록 추전클릭


출처:아고라 자토방 로진님의 "CCTV 조작 의심 흔적-화면우측 검은 줄"


Posted by 패치아담스
카테고리 없음2009. 6. 6. 00:10

 
(엉터리인 이유는 맨 마지막에..)





토론중 "소통의 부재가 원인이다" 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더불어 소통의 부재( 국정운영 방식) 뿐 아니라 국정 운영의 목적(국정기조 자체) 가 더 문제 라는 것에 일부 토론자는 합의를 봤다.

애초에 소통자체가 안되는 인물이 권력자가 되었다는 가설은 엉뚱한 것일까?
소통하는 것이 조금 서툴고 어려운것이 아니라, 아예 불가능한 권력자 말이다.

 

토론 참여자 모두 보이지 않는 잘못된 가설을 가지고 있다. 이명박이 대통령으로써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다.

소통만 되면, 사과만 하면, 될것 처럼 이야기 하더라?

대운하, 의보민영화, 공기업 민영화, 미디어법(재벌의 언론소유) 등

어차피 대화를 시작하면, 이명박의 정치 목적, 정치 기조는 모두 다 불가능 할것이다.

마치 소통만 되면 이명박이 깨닫고 뭔가 변화 할것처럼 국민을 속이지 말라.

차라리 해법은 최홍만 같은 격투기 선수를 국회위원으로 뽑아서 말 대신 쥐어 박는게 더 낫다.

 

권력자가 바보 가 아닌 이상 왜 소통을 거부하겠는가? (bbk같은걸 보면, 머리는 좋은 분이다.)

결국은 거부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을 꾸미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소통이 문제가 아니라 소통을 하면 안되는 정치를 하고 있다.

분명히 이명박 정권은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단지 소통의 대상이 국민이 아닌 소수의 기득권일 뿐인것이다.

결국 국민이 바라는, 소통은 MB에게는 자신의 이권의 포기이고, 정치 목적의 포기인 것이다.

 

국민이 내릴수 있는

결론은 이명박이 하야 하거나, 국민을 계속 억누르는 정치를 지속하거나 두가지 중 하나인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의 책임을 따질 필요도 없다. 우리 동네 초등학생들도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였다고 한다.

결국 사과 안하고, 국민들을 더 화나게 해주는 것이 나라를 위한 것이 아닐까?

이 시점에서 화해하고, 민주당은 정치적 떡고물을 얻는 식으로 한통속이 되어 얼추 그냥 구렁이 담을 넘어 버리면,


국민들은 남아 있는 엠비의 임기 내내 국민은 약자로 짓밟히고 괴롭힌 당할 것이다.

그간 촛불정국이나 표현의 자유 침해, 집회추모금지, 권력을 이용한 정치보복,  노무현 서거후 보이는 파렴치한 태도, 용산 참사, 이건희 면죄부 등등..

인터넷에 이명박이라고만 치면 그가 행한 잘못의 리스트가 쫘악 뜬다.

얼마나 더 긴 리스트를 정치인, 당신들은 원하는 것인가?

정치인 들이여, 그냥 한번쯤 노무현처럼 자신의 이익 생명 다 내려놓고, 뭐가 국민을 위한 것인가 를 생각해 주길 바란다.

 



ps. 우리 나라는 참 이상한 나라다. 자기가 찍어 놓고선, 이젠 싫으니 탄핵을 원한다.

    물론 국민이 바보라서 그런것이 아니다. 이게 다 조중동 때문이다.?

   
중소기업에라도 다닐라 치면, 학교에서 교사라도 할라 치면..
    수십년간 조중독을 별생각없이 정독하게 되는 현실..


    fact를 왜곡 해서, 하나의 시각으로만 편집해 버리는 언론이 사라져야 올바른 민주주의가 된다.

   왜 죽기전엔 미움 받던 죄인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분의 업적과 진정성을 국민들이 깨닫는 것일까??

   미디어법 통과되고, 이대로 여야가 어물쩡 서로 이권을 나눠 가진다면,,,  그때는 어떻게 될까?

   





토론의 주제는  "이명박 탄핵 가능한가?" 라는 주제가 적절했다는 
 
분만 손가락을
누르세요 !!
Posted by 패치아담스
바보 노무현2009. 5. 27. 17:14

전문을 소개하면 저작권 위반이 될 수 있어 핵심부분만 소개한다...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산행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부분은 9시 14분이 지난 다음 부터 11시 25분 사이에 포함되었고,  정확한 입력 시간은 조선닷컴만 알것이다.


http://avlove.kr/237  에서 인용

기사 작성자는 '조선닷컴'이었고, 이 내용은 '조선닷컴' 단독이었다... 그리고  6시간 이상 메인화면에 있었고, 많이 읽은 기사 1,2위를 오르락 거렸다.

투신할 때 권양숙 여사가 옆에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래서 독자들이, 그렇다면 권 여사는 뭐했나?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게 하는, 정말 '조선스러운' 기사였다.

그런데 이런 특종급 단독기사가 나가면 다른 언론사들은 뒤집어지고, 기자들은 고달파진다....  그래서 타사 기자들은 백방으로 알아봤고, 몇 시간 후 모든 언론에서는 "동행하지 않았다"는 경호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연합뉴스 기사를 보도했다.  


   http://avlove.kr/237 에서 인용  (기사 수정 시간 : 오후 2시 26분)


그런데, 조선닷컴은 오후 2시 26분에 한발 빼는 위의 기사를 일단 작게 배치했지만,  계속해서 '동행' 기사를 메인화면에 올려놓고 있었다....  '빨대'에 대한 상당한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한 '만용적 편집'이었다... 

아니, 조선일보사에서는 '빨대'에게 확인하고 또 확인했지만, '빨대'는 틀림없다면서 모종의 확신을 심어줬을 것이다....  그래서 조선닷컴은 '대특종'이라는 확신을 갖고 버텼을 것이고... 

그러나 최종 결과는 오보였고, 그 기사는 오후 4시 쯤 사라졌다...  이 글을 쓰기 전에 2시간이 넘게 조선닷컴에서 그 기사를 검색해봤지만, 기사 자체를 삭제했는지 아니면 내 눈이 나쁜건지,  나는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포탈 검색에서 찾을 수 있어 다시 확인해보니 내 기억이 틀림없었다.... 그래서 혹시라도 그 기사를 포탈에서도 삭제하고 딴소리 할까봐 복사를 해뒀다....

그렇다면, 상당히 신뢰할만한 정보기관 고위관계자는 어떻게 이런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일까?  

이건 정보기관 고위관계자로서는 말이 안되는 실수라,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정보기관에 있는 '빨대'가 조선일보사에다 고의로 거짓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은 1%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짓정보에 속을 조선일보사도 아니다... 

그런데 조선일보사로서는 확신을 하고 또 확신한 '빨대'의 정보가 틀려 특종이라고 믿었던 기사가 오보가 되어서 개망신을 했으니, 조선일보사뿐 아니라 '빨대'도 '미치고 환장할' 일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조선일보사로서는 오보로 인한 망신보다는, 권여사가 동행을 했을때 써댈 수 있던 기사를 쓰지 못한게 분통이 터졌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걸 바라고 초특급 정보를 제공했던 '뻘대' 역시 분통이 터졌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빨대'의 '실패한 공작'에 깊은 의문을 갖고 계속 신문들을 살폈는데, 드디어 오늘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기사가 '조선닷컴'에 실렸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4/2009052400775.html

이 기사 역시 전문을 올리면, 조선닷컴에서 저작권 침해로 걸 수 있어 링크를 하고 일부 내용만 소개한다...

"이 조합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떠나기 전에 깨어 있던 권여사가 “나도 같이 갈까요”라고 묻자 노 전 대통령은 “그럽시다”라고 대답했으나 권 여사가 준비하는 동안 먼저 나가 버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기사화 한건데...  누군가가 이 장면을 보지는 못하고 듣기만 했다면, 두 분은 같이 산엘 올라간 게 된다....  

그런데 조선닷컴은 이미 며칠 전에,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권여사도 동했했다'는 내용을 기사에 담았기에,  나는 노 전 대통령의 전화가 아니라 사저가 도청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익명의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어떤 정보를 근거로, 서거 직후 조선일보사에 권여사도 동행했다고 알려줬을까?


내 사고의 능력으로는 도청 가능성 말고는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이 정보는 권여사와 함께 있던 사저 내부 경호원들을 통해 나온 정보가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을 통해서 얻은  정보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상중에 이런 글을 쓰는 게 너무나 서글프지만, 이 문제는 장례가 끝나면 국회에서 다뤄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고, 대단히 역설적으로 조선일보사가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그런데 !! 이 문제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 국회의원이 정말 있을까?  입들만 살았는지, 실천에 옮기는지 지켜볼 일이다...   아울러 검찰 내부의 '빨대'도 함께 찾아내주길 바란다...  그래야 국민을 대표한다고 자부하는 국회의원이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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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일본의 JPNews 에서 <봉화마을 사저 도청의혹설(說) 나와>라는 제목으로 기사화했습니다....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383&section=sc1&section2=정치

<(펌) 허용 글입니다.>

최대한 많은곳에 옮겨 가 주세요....!

 

[단독] 경호관 사건은폐 기도(종합)
[ 앵커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경호를 맡았던 경호관이
상황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돼
노 전 대통령의 사망과정을 둘러싸고
경찰의 전면 재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경남지방경찰청에서 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함께 수행했던 이 모 경호관이
사실을 계획적으로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불교방송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정토원 관계자는 불교방송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모 경호관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전화를 걸어와
사건은폐를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모 경호관이 "만약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자신이 노 전 대통령 심부름으로 정토원에 들른 사실이 없다"고
진술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토원 관계자는 이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고
이운우 경남지방경철청장은 상당히 당황해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즉각 전면 재조사를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이 모 경호관의 거짓 진술이 확인됐습니다.

이 모 경호관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정토원을 들렀는지 여부에 대해
처음엔 함께 지나쳤다고 했다가
이후엔 한두차례 다녀왔다고 하는 등
계속 엇갈린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초기 수사에서 경호실패 문책을 두려워해
이 경호관이 계속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경남지방경찰청에서
3차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장소와 거리,
위치가 정확하게 밝혀질지 의문입니다.

경찰은 경호관 이 모씨의 진술이
오락가락 하자 이를 토대로 진행해 온 수사를
전면 재검토해 다각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의 전면 재수사가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의문을 풀어줄지 국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BBS 뉴스 박찬민입니다.

조문배 기자 / 2009-05-27 오후 1:34:45




절대 이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주검이 화장으로 은폐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생각이신분들은 공감 눌러주시길...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5. 25. 08:30



결국 도를 넘은 치졸한 정치보복은  노무현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광우병 촛불 집회를 마구 진압하며 밟아 버리고,

용산참사때는 특공대로 무리하게 진압해서 인명 피해를 내고...

대학민국 상위 1%를 위한 대통령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3년 반 이 흐른후엔  이명박도 자연인이다.

그토록 털어서 먼지가 안나는 노무현대통령도 언론과 검찰이 합작을 하니 흠이 있는것 마냥 비춰졌다.

퇴임후를 생각하지 않을수 가 없을것이다. 살인자라는 딱지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아이콘이 된 이 인물...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남북 전쟁이 일으거나,  해외로 도피하지 않는 이상

역대 대통령중 가장 최악의 대통령이 되어 자신도 법정앞에 서야할...

권력에 취해서 자신이 임기를 가진 대통령이란 사실을 잊은 것일까? 자신의 권력이 영원하다고 착각하는 것일까?




대통령이란 권력이 아무리 엄청 나도 전쟁까지 일으키진 못할것이다.

결론은 한가지다.

명박이 노무현대통령에게 들이 대었던 그 도덕의 잣대를

자신에게 적용시킬 시간이 재깍재깍 다가오고 있다. 

지금의 포악하고 무능하며, 독재적이고, 도덕성이라곤 전혀 없는 시안부 대통령 또한 심판대 위에 서게 될것이다.





나는 희망한다 3년 반을 보내지 않고, 희망의 날을 빨리 볼수 있기를...


6월항쟁과
5월 민주화 운동도..
권력의 서슬퍼런 총칼의 의한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최소한의 시민적 저항권 위에서 생겼던 것들이다
짓밟으면 다 될것으로 아는 지금의 무능한 정권은 깨달아야 한다.





지금의 상황과 8년전 노무현 대통령의 출마 선언문은 다시금 오버랩된다.

조선 건국 이래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고 패가망신했습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저질러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저희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저희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 감옥 간 우리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그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 이제 비로소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2001년 12월 노무현 대선 출마선언문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5. 1. 15:20

전직 대통령들의 검찰 소환때는 달걀세례와 야유 그리고, 욕설등이 당연한 것이었다.

왠일인지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조사후엔 노란 풍선과 노무현을 연호하는 시민들이 있었다.

이명박은 이걸 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  임기가 다끝난후의 이명박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아마도 일반국민들이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서 조사받는걸 보면서, 가슴아파하는 일은 대한민국역사상 처음이 아닐까?



소위 통치자금이라고 하는 "대통령 특별 교부금"이란걸 아시나?
이 자금은 대통령 재량에 달려있는 자금으로서, 2003년에는 대통령 특별 교부금(교무금?)으로 예산 편성이 무려 1조 1천8백억원이나 책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은 "나는 그런 자금 필요없다"면서 "행자부에서 필요하면 갖다 쓰라고 하세요"하며 재임기간 중에 한 푼도 사용 안 했다고 한다.

그래서 2003년 태풍 매미 피해가 났을 때 그 돈으로 복구사업비로 사용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임 기간 5년중 총 교부금이 약 6조원에 이르렀는데.. 이돈은 모두 사회환원에 사용되었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관심사 + 단상2009. 4. 26. 17:29


 

우리의 프라이버시가 고스란이 녹아들어 있는 이메일은..  "사적인 보관장소가 아니다"
이 사실이 이토록 불쾌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개개인은 검찰에 조사받을 일은 없겠지만, 우리의 인권이 이토록 가볍게 다루어진다는 사실은 인터넷 민주주의와 웹 2.0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지금의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7년이라면, 이메일 계정의 주인조차도 잊고 있었다.
삭제된 이메일까지도 포함이 된다.
다음이나 네이버는 굉장히 협조적인 검찰의 친구같다.
계정주인은 수색이 이뤄지는 것 조차 모른채로 자신의 사생활은 침범당한다.

주변에 지메일 쓰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셨다네...


아래는블러깅을 하다가 읽게된 글...! 헉 난 이제 알았다...ㅜ

이메일은 외국 계정을 이용하라는 떡검님의 말씀!!!




헌법상 통신의 비밀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통신비밀보호법이 제정된 것이 1993년이다.

그러나 유선전화와 같은 기존의 통신매체에 ‘과거의 통신’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은 감청영장을 발부받는 순간부터 ‘미래의 통신 내용’에 대한 감청만을 규제할 뿐이다.

그런데 최근 기록매체가 발달하면서 송신과 수신이 끝난 ‘과거의 통신 내용’ 에 대한 수사가

활발해졌고 이 부분이 통신비밀보호법의 보호대상에서 빠져있다

점을 악용하여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압수수색이 계속 증가해온 것이다.

<진보넷 ‘도를 넘는 이메일 압수수색 규탄한다’ 성명 중>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4. 23. 22:32

http://usimin.tistory.com/trackback/6  <-유시민씨가 올린글 전문




요즘 언론에서 매일 떠들어 대는 것들... 참...   불쾌하더군요.

전 노빠도 아니고, 민주당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분명한것은~

아직 결론이 난것은 아니지요....

이번에도 노무현 전대통령은 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후가 기대됩니다.

역사는 흐릅니다... MB정권과 검찰..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는

국민들이 있다는것 그리고.. 이 모든것도 다 지나갑니다.



수년이 흘러서.. 정권이 바뀌게 된 어느 시점.. 9시 뉴스에서 어떤 내용의 뉴스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저는 요즘 김대중 대통령이 생각납니다.

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