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09. 6. 11. 19:05

불매운동 2호로 삼성그룹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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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광고기업 불매운동 2호 기업 선정

 

  검찰이 언소주의 활동을 예의 주시, 기업에 피해를 입힌다면 법률적인 제재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아니라 유죄추정의 원칙에 입각, 이 땅의 국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본다고 하네요. 국민들은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질 떨어지는 국민 호도와 정치 선동에 금치산자마냥 당하기만 하랍니다.

 

  우리는 더 이상 검찰이 법을 집행하는 집단이 아님을 압니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조중동의 칼잡이 용병일 뿐이죠. 마음껏 칼을 휘두르십시오. 조중동에 저항하는 국민 모두를 벨 수는 없을 것입니다. 국민이 없으면 검찰도 없습니다. 국민이 없으면 정당도 없고, 국민이 없으면 기업도 없습니다. 지난 세기 동안 저들은 단 한 순간도 이러한 사실을 각성하고 있지 못 하였습니다. 이에 국민이 모든 권력의 주인된 자임을 알리고자 합니다. 뜻이 있다면 결연히 동참하여 주십시오.

 

지난 6월 8일, 1호 기업인 ‘광동제약’의 편향광고 중단 이후 잠시 미루어졌던 불매운동의 2호 기업으로 삼성그룹 5개 계열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삼성전자

파브, 애니콜, 햅틱, 옙, P2, DNSe, VLUU, 센스, 하우젠에어컨등

삼성화재

애니카, 올라이프, 탑운전자보험, 프라임에이스, 글로벌케어등

삼성증권

CMA+, 인덱스펀드, 삼성라틴아메리카증권자투자제1호, 삼성금융강국코리아증권전환형자투자제2호 등

삼성생명

퓨쳐 30+, 프리덤 50+, 리더스 변액 유니버셜, 삼성 연금보험, 곰두리 종합보험 등

에버랜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캐빈호스텔, 에버랜드리조트(교통박물관, 호암미술관, 글렌로스 골프클럽)

   

 

  우리는 오늘부터 해당 기업에 대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입니다. 삼성은 너무나 거대하고 버거운 상대입니다. 삼성의 전체 매출 중 국내 매출은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국민이 단 한 개의 제품도 팔아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맞습니다. 삼성은 우리에게 양날의 잘 벼려진 검입니다.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표기업이고 지구촌 굴지의 회사들과 어깨를 겨루는 우리 국민의 자랑인 동시에 온 국민이 애통함에 몸부림 치는 시기를 이용, 유야무야 이재용 전무의 기업 승계를 합법화한 후안무치의 기업이기도 합니다. 국민을 막대한 힘과 자본, 권력 아래 무릎 꿇리고 대한민국을 ‘삼성공화국’의 오명 아래로 편성시킨 기업입니다.

 

  거대 삼성이 골리앗이고 우리 국민 다수가 다윗이 되는 싸움입니다. 그래서 해보려고 합니다. 불매를 성공하느냐 하지 못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싸움의 의미가 무엇인지 저들 모두에게 주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길 수 있는 상대는 많습니다. 칼을 뽑지 않아도 굴복할 수 있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국민들 다수의 여망이기에 ‘삼성’을 상대로 힘든 싸움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역사적인 싸움에 ‘국민들의 진정한 승리’라는 현대사적인 의미를 부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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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서명 가능.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5252&


손가락 눌러주시면 더 많은 사람이 볼수 있습니다.

사려 깊고 헌신적인 소수의 시민들이 세상을 바꿀수 있음은 의심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인류학자 Margaret Mead)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6. 9. 12:55


    국가를 망치는 대운하~! 이름만 바꿔서 예산은 3조나 늘렸다. 막 파해쳐서 국토를 훼손하자는 이명박의 거짓말, 이 나라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아니면 어찌 이런것을 반강제적으로 추진하려 하는가?


  저물어 가는 토목건설의 시대에 한반도의 남쪽 4대강 물길에서 또다시 2000년대의 토목공사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백두대간 골짜기마다 무성한 숲과 돌, 자갈을 거치면서 수정처럼 맑게 흐르던 물길이 도시와 공장 축사와 인가를 접하면서 수량이 감소하고 물길이 더러워진 그 강에 수자원 확보와 홍수예방이라는 명분을 걸고 이명박 정권이 건설의 혓바닥을 들이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4대강은 죽지 않았고 죽지 않았기에 살릴 필요가 없다. 4대강 살리기는 국민 속이기이고 국민 속이기는 생태 죽이기이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속이기 생태 죽이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물은 흐르면서 억만의 생물을 부양하고 부양된 생물들의 작용에 의해 자정된다. 한반도는 태백의 준령들과 숲에 의해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양성하고 그 양성된 빗물은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생물들의 생명수로 자리 잡았다. 우리와 우리가 먹고 의존하는 이 땅의 모든 식량에는 이 땅에서 진화한 진화의 유전자가 내제한다. 우린 그 유전자를 물길을 통해 교류하면서 유구한 세월을 살아온 것이다. 이 땅의 자연은 이 땅을 살아가는 생명의 영원한 모태이다. 현세의 우리가 마음대로 써도 되는 것이 아니다. 이어져 살아온 뭇 생명과 후손의 재산이기도 하다. 그 재산을 국가가 단절시켜서는 안된다. 하천의 왜곡과 단절은 우리의 유전자를 변형하고 왜곡하는 것과도 같다. 대통령이라도 이나라 삼천리 강산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없다. 생태계를 되살려 수질을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부양해야 되는 시대에 생태계를 훼손하고 흡수원을 망가뜨리면서 녹색성장이 가당키나 하단 말인가? 오호라! 녹색성장은 결국 이것 때문이었다. 운하? 녹색만으로는 안되니 거기에 성장을 붙인 것이다. 그래야 강을 파고 보를 막아 물길을 왜곡하고 운하를 만들 기반공사를 하여 경제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 아니겠는가?

 

 조화와 균형 생명•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시대에 대형 토목건설사가 이윤을 따먹는 놀이판을 벌여놓았다. 중장비 한대로 수백의 인력을 대신하는 시대에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탕발림의 꼼수까지 늘어놓았다. 하천의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살아가는 뭇 생명체는 권리를 주장하는 족속들이 못되니 마음대로 들이 파도 된다. 이명박 정권의 실체는 성장과 건설의『파시즘』이다. 반도체가 가면 생명산업이 온다고 하였던가? 이명박 정권하에선 반도체가 가면 토목건설의 파시즘이 올 것이다. 역사의 순리를 역행하는 정권이다 보니 할 말을 잊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하는 울분이 솟구친다. 이명박 정권하에서 저질러진 반 인권 반 인륜의 정책들! 그 실체를 짐작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이명박 정권은 생명 경시의 정권이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황금만능의 성장파시즘이 생명의 상징인 촛불을 끄고, 용산참사로 서민을 죽이고, 우리의 영원한 서민대통령 노무현을 벼랑 끝까지 밀어낸 것이다. 그리고 도처에 자살자를 양산하는 것이다. 생명을 경시하는 대통령, 그 대통령을 뽑은 국민의 인과응보다.

 

 내 몸속의 유전자와 같은 수많은 생명체의 터전인 하천의 토사는 건설용 자제로 화한다. 하천 생명의 바탕은 건설파시즘에 사로잡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전쟁포로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 명박 정권의 토목파시즘은 합리성의 논리로 깰 수 없다. 그 합리성의 논리는 운동권의 논리든 토목의 논리든 50보 백보에 불과하다. 둘 다 살기 위해서 한쪽은 4대강 개발하겠다는 것이고 한쪽은 4대강 개발은 운하의 전단계이기에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뭐가 다른가? 운하의 전단계가 아니면 해도 된다는 것인가? 합리성의 논리는 자연생태를 보전하는 논리가 될 수 없다. 생명의 논리가 되어야 한다. 간단하다. 다른 생명을 죽이면서 인간만을 위한 공사는 결국 인간도 같이 죽는다는 대 전재에 동의하고 그 논리에 역행하는 건설 파시즘을 파멸시키면 된다. 진정한 행복은 조화와 균형 생명존중의 풍조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하면 된다. 이 말에 동의하는 국민이 적다면 할 수 없다. 이땅은 금전만능과 아비규환의 구렁텅이로 화하고 말 것이다.

 

 녹색성장은 인간만을 염두에 둔 건설 파시즘의 논리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이어야 한다. 뭇 생명과의 조화를 엄격하게 추구하는 의식들의 집합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건설 파시즘을 깨뜨리고 뭇생명과 내 자녀, 사후에 태어날 생명들까지도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세상이 되고 진정한 행복을 담보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대운하에 22조 쓰는 이명박에 반대 하시는 분만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6. 4. 14:36

아래 기사를 많은 분들이 보았으리라 생각하지만
혹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으시면 보시라고 옮깁니다.

 
그리고 박상주 논설위원은 신문이라고 명칭이 붙으면 모두 언론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당부하시고,
더불어 그중엔 개라고 불려야 될 것들이 있다고 평했음.

출처
 

‘봉하마을 아방궁?’과 ‘흑석동 아방궁!’

[시평]박상주 논설위원

어떤 언론사 기자들은 별다른 눈을 달고 태어난 걸까? 왜 그들의 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가 아방궁으로 보였을까? 며칠 전 봉하마을에 다녀온 한 지인이 분통을 터트렸다. 한 동안 보수신문들이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놓고 ‘아방궁’이니 ‘노무현 타운’이니 난리법석을 떨어서 대단한 줄 알았더니 소박하기 짝이 없는 집이더라는 것이다.
인터넷에도 봉하마을을 다녀온 조문객들이 유사한 분노의 글들을 올리고 있다. 어떤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1만평 규모의 ‘노무현 타운’으로 보도한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집과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나란히 비교한 글과 사진을 올려놓으며 분개하고 있었다.

   
  ▲ 고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연합뉴스  
 

방 사장 집,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 2위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굽어보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언덕. 그림 같은 저택이 3748평의 널찍한 숲을 독차지한 채 들어서있다. 바로 방상훈 사장의 저택이다. 건평 221평, 대지 1539평, 임야 2209평, 전체 3748평. 올해 국세청 공시가격으로 79억 5000만 원짜리다. 매년 국세청에서는 발표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 리스트에서 2위 자리에 오르는 집이다.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 ‘아방궁’이라고 부를 만 하지 않을까? 높다란 부엉이 바위 밑에 납작 엎드려 있는 단층집 몇 채가 무슨 아방궁인가. 그나마 그 집 주인은 한 조각 흙속에 한 줌 재로 묻혔거늘….
아무래도 중앙의 유력 부수신문 기자들과 지방신문 기자들 간에 취재력의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똑같은 취재 현장을 다녀와서 쓴 기사인데 극과 극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퇴임 몇 달 전 봉하마을 사저의 모습을 담은 두 신문의 생생한 르포 기사 중 일부를 들춰보자.
‘노무현 대통령 사저 옆엔 곱게 깎은 잔디밭이 널찍하게 펼쳐져 있다. 잔디밭을 따라 올라가면 연못이 나온다. (…) 노건평씨의 골프연습장이다. 연습장 안에는 골프공 배급기와 작은 인조 잔디판이 깔려 있다. (…) 노씨의 샷에 골프공이 날아가더니 ‘퐁’ 연못으로 골인했다. 그는 플로터(floater)라는 특수 골프공을 사용한다. 물에 뜨도록 고안된 공으로, 값이 보통 공의 2배쯤 된다고 한다.‘ (2007년 9월 위클리 조선 1972호 ‘노무현 타운 뒤 저수지엔 형 노건평씨 골프연습장’)

‘손자의 놀이용 플라스틱 골프채가 고가의 수입골프채로 둔갑되고, 거기에 딸린 한 개에 460원하는 골프공이 12,000원짜리로  변신하는가 하면 노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가 농가수입을 위해 가꾸어 잔디시설 보수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배추밭 딸린 100평 남짓한 잔디 기르는 밭이 개인용 골프장으로 확대, 왜곡되어 보도 된 것 등은 언론으로서는 커다란 부끄러움으로, 인척들에게는 가슴 아픈 응어리로 남았다.’ (2008년 2월 18일자 영남매일 ‘봉하마을의 진실2-노무현 대통령 금의환향’)

   
  ▲ 위성사진으로 본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흑석동 사저. 숲으로 둘러싸인 부분이 저택이다.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을까? 똑같은 현장취재 결과가 이렇게 다를 수도 있는 걸까? 물론 두 기자의 취재 시점엔 다섯 달 가량의 시차가 난다. 위클리 조선의 보도가 나간 이후 호화판 골프 연습장을 없앴을 수도 있다. 골프채를 바꿔놓았는지도 모른다.
두 기사 중 하나는 거짓이거나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

 MB와 방회장님의 사진 (더보기 클릭)


극과극 보도 봉하마을 사저 르포

몇 사람을 오랫동안 속이거나, 여러 사람을 잠시 속이는 일은 가능하다. 그러나 세상을 영원히 속이는 일은 불가능하다. 정보화 시대에서 사슴을 말이라고 강짜를 부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 기성매체들의 거짓 혹은 부실 기사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에 의해 폭로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를 쓴 기자들에게 생뚱맞게 기자정신이니 정론직필이니 설교할 생각은 없다. 사실을 조작하고 왜곡하는 건 죄악이요 범죄행위 아니냐? 장마철 벼락이 두렵지 않느냐고! 


구글어스로 본 아방궁 비교 정말 어이없습니다.(더보기 클릭)





ps. 편의점에 경향신문이 없더군요. 물어보니, 아예  취급조차 안함
      (대기업 편의점 두곳 동네, 학교 주변 다 가봤습니다.)

     조중동과 스포츠 신문은 있던데... 안타까웠습니다.

     무가지와 사은품으로 조선일보가 제일 많은 부수를 관공서와 학교, 회사등에 
     무차별? 살포...ㅜㅜ  관련글도 많이 봤죠.
     재벌급의 조중동의 등살에 경향과 한겨레는 겨우 명맥만 유지할 정도라고 합니
     다. 거기에, 대기업 광고는 촛불집회이후로 더 줄어들었다고


     왠만하면, 이제 조중동에서 탈출 해야할 시점이 아닐까요?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5. 25. 08:30



결국 도를 넘은 치졸한 정치보복은  노무현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광우병 촛불 집회를 마구 진압하며 밟아 버리고,

용산참사때는 특공대로 무리하게 진압해서 인명 피해를 내고...

대학민국 상위 1%를 위한 대통령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3년 반 이 흐른후엔  이명박도 자연인이다.

그토록 털어서 먼지가 안나는 노무현대통령도 언론과 검찰이 합작을 하니 흠이 있는것 마냥 비춰졌다.

퇴임후를 생각하지 않을수 가 없을것이다. 살인자라는 딱지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아이콘이 된 이 인물...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남북 전쟁이 일으거나,  해외로 도피하지 않는 이상

역대 대통령중 가장 최악의 대통령이 되어 자신도 법정앞에 서야할...

권력에 취해서 자신이 임기를 가진 대통령이란 사실을 잊은 것일까? 자신의 권력이 영원하다고 착각하는 것일까?




대통령이란 권력이 아무리 엄청 나도 전쟁까지 일으키진 못할것이다.

결론은 한가지다.

명박이 노무현대통령에게 들이 대었던 그 도덕의 잣대를

자신에게 적용시킬 시간이 재깍재깍 다가오고 있다. 

지금의 포악하고 무능하며, 독재적이고, 도덕성이라곤 전혀 없는 시안부 대통령 또한 심판대 위에 서게 될것이다.





나는 희망한다 3년 반을 보내지 않고, 희망의 날을 빨리 볼수 있기를...


6월항쟁과
5월 민주화 운동도..
권력의 서슬퍼런 총칼의 의한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최소한의 시민적 저항권 위에서 생겼던 것들이다
짓밟으면 다 될것으로 아는 지금의 무능한 정권은 깨달아야 한다.





지금의 상황과 8년전 노무현 대통령의 출마 선언문은 다시금 오버랩된다.

조선 건국 이래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고 패가망신했습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저질러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저희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저희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 감옥 간 우리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그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 이제 비로소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2001년 12월 노무현 대선 출마선언문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5. 24. 21:17

 

 

쥐새끼는 지금  제 2의 촛불로 번질까봐 벌벌 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추모 마져도 막는 파렴치한 지금의 정권 이대로 놔둬도 되는걸까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6714.html 출처

예우한다며 추모 막나” 경찰버스 벽에 시민들 분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 통행제한 울분 쏟아져
‘좁은문’ 탓 시민 4천여명 추모행렬 1km 이어져
한겨레
» 경찰이 에워싼 대한문·서울광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24일 오후 시민들이 경찰버스에 둘러싸인 채 추모행렬을 이루고 있다.(왼쪽 사진) 경찰은 이날 수십대의 버스로 시청 앞 서울광장과 덕수궁 앞 도로를 에워싼 채 시민들의 접근을 막아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시민들이 스스로 차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의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분향소’에는 24일 흰 꽃송이가 켜켜이 쌓이는 만큼 울분도 쌓여갔다. 경찰이 주변 도로와 인도 사이에 ‘차벽’을 두 겹으로 둘러치고 통행을 통제해 추모에 불편함이 커지자, 시민들은 “추모도 못하게 막느냐”며 강하게 분노를 표시했다.

경찰은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대한문 앞은 물론 서울시청 광장, 청계광장 등에 모두 60여대의 경찰버스로 차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대한문 앞의 인도와 차도 사이는 경찰버스 30여대로 이중으로 채워져 분향소는 바깥과 완전히 차단됐다. 시민들은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버스 사잇길을 통해 분향소로 드나들었다. 임원식(28)씨는 “시청 근처에 분향소가 있다고 해 조의를 표하러 왔는데, 온통 차벽으로 둘러쳐져 있어 분향소 위치를 알 수 없었다”며 “이래서야 사람들이 추모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대한문 앞쪽의 서울광장도 경찰버스에 막혀 풀 한 포기 보이지 않았다.

경찰이 분향소 주변의 통행을 통제하면서 시민들의 추모행렬은 시간이 갈수록 기형적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5시께 4천여명(경찰 추산)의 추모행렬은 분향소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광화문 쪽으로 150m쯤 이어지다 차벽에 막혔다. 이 때문에 다시 분향소 쪽으로 50m쯤 돌아서 지하철 시청역 3번 출구를 통해 지하로 내려간 뒤 건너편 서울시청 쪽 4번 출구로 올라갔다. 시청 쪽에서도 꼬리가 이어져 전체 행렬의 길이만 1㎞가 넘었다.

서울 신림동에서 분향소를 찾은 문아무개(51)씨는 “시청역을 빠져나와 조문행렬의 끝을 찾는 데만 30분이나 걸렸다”며 “경찰이 조문 행렬까지 막는 게 참담하다”고 말했다.

조아무개(38)씨는 “김수환 전 추기경의 선종 때는 시민들이 조문을 잘할 수 있도록 경찰이 도왔지 이렇게 차벽을 쳤느냐”며 “이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지혜(25)씨는 “국화꽃 한 송이를 들고 조문하러 온 시민들을 다 ‘위험분자’로 보는 것이냐”며 “처음에 경찰버스의 차벽 때문에 슬픔이 공포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분노가 인다”고 말했다.

경찰청 누리집 ‘열린게시판’에는 지난 23일부터 ‘경찰은 누구를 위해 일하나’, ‘제발 추모행렬을 막지 마라’, ‘전직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막지 마라’ 등 경찰 행태를 비판하는 글이 수백건 올라왔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인 조문객이라면 조문 뒤에 집에 돌아가야 하는데 왜 계속 대한문 앞에 있는 거냐”며 “미신고된 집회를 하려고 사람들이 모이니까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대한문 근처에만 경찰 12개 중대 960명을 배치했으며, 서울 전역에는 104개 중대 8320명을 배치했다.

신광영 중앙대 교수(사회학)는 “‘시위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 자의적 추정을 근거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제·추모제 등을 막는 것은 ‘집회·시위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이것은 경찰 공권력이 합당한 판단과 근거, 그리고 시민 안전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5. 1. 15:20

전직 대통령들의 검찰 소환때는 달걀세례와 야유 그리고, 욕설등이 당연한 것이었다.

왠일인지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조사후엔 노란 풍선과 노무현을 연호하는 시민들이 있었다.

이명박은 이걸 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  임기가 다끝난후의 이명박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아마도 일반국민들이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서 조사받는걸 보면서, 가슴아파하는 일은 대한민국역사상 처음이 아닐까?



소위 통치자금이라고 하는 "대통령 특별 교부금"이란걸 아시나?
이 자금은 대통령 재량에 달려있는 자금으로서, 2003년에는 대통령 특별 교부금(교무금?)으로 예산 편성이 무려 1조 1천8백억원이나 책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은 "나는 그런 자금 필요없다"면서 "행자부에서 필요하면 갖다 쓰라고 하세요"하며 재임기간 중에 한 푼도 사용 안 했다고 한다.

그래서 2003년 태풍 매미 피해가 났을 때 그 돈으로 복구사업비로 사용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임 기간 5년중 총 교부금이 약 6조원에 이르렀는데.. 이돈은 모두 사회환원에 사용되었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4. 25. 21:32



 내년 6월이면 공공 장소에서 뻐끔거리는 연기가 사라질수도 있을거 같다.. 간접흡연의 폐해와 흡연의 보편화를 조금이나마 막을수 있는 선진 법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잘했다...!    특히  pc방 같은 곳은 흡연 구역자체도 없애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중고생들도 흡연이 줄어든다.


관련기사원문

Posted by 패치아담스
정치2009. 4. 23. 22:32

http://usimin.tistory.com/trackback/6  <-유시민씨가 올린글 전문




요즘 언론에서 매일 떠들어 대는 것들... 참...   불쾌하더군요.

전 노빠도 아니고, 민주당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분명한것은~

아직 결론이 난것은 아니지요....

이번에도 노무현 전대통령은 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후가 기대됩니다.

역사는 흐릅니다... MB정권과 검찰..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는

국민들이 있다는것 그리고.. 이 모든것도 다 지나갑니다.



수년이 흘러서.. 정권이 바뀌게 된 어느 시점.. 9시 뉴스에서 어떤 내용의 뉴스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저는 요즘 김대중 대통령이 생각납니다.

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