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노무현2010. 12. 21. 13:23

대통령의 제일 관심사는 국민의 안전이고 그다음은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하는 것이며 여론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하는 것은 그다음의 일이다. 이번 미사일 사건을 둘러싼 정계와 언론의 논란도 이런 기준에서 봐야 한다.

한때 우리나라에는 안보독재 시대가 있었고 이 시기의 정권은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남북 간의 작은 일도 크게 부풀리고 심지어는 없는 일을 지어내 국민을 속이기도 해 실제로 남북 간은 항상 긴장상태였고 이 시절 국민은 항상 불안했다.

이제 달라져야 한다. 강경한 대응과 차분한 대응, 과연 어느 편이 옳았던 것일까? 누가 옳았는가를 따져봐야 부질없는 일일 것이다. 다음에 또 비슷한 일이 생기더라도 역시 차분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 2006년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청와대 발표문 中




예산안 날치기등 중요사안들이 안보위기에 다 뭍혀 버렸다.  참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