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에 1300원대는 다시 올 가능성이 전혀 없을것 같고, 2000원 돌파 안한다고 장담할 만한 사람도 없을것 같다.
원달러 환률과 마찬가지로, 위안화 대비 원화 가치도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중국과 연계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망한다는
말이 나올만큼의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그러나....ㅜㅜ
BUT 역으로 생각하면, 지식 상품을 수출할수 있는, 사업가라면 최대의 기회가 될듯 하다.
외국에 판권을 팔수 있는 영화, 음반, 서적 등의 저작권 산업이나 디자인, 광고, 리서치, 마케팅 관련 산업.. 엔터테인먼트나, 국내관광산업등은 환률 상승이 역으로 반사이익이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참에 나도 인삼 홍상이라도 가져다가 외국에 팔아볼까...ㅋ
그런데 왜놈들이 향락기행관광? 이나 쇼핑을 하러 개떼처럼 넘어온다는 뉴스를 얼핏 봤는데 정말 열이 받더군~!
환율은 제자리로 돌아갈 지어다~!!
환율 1550원으로 급락.. `역외 달러매도`(마감)
입력 : 2009.03.06 16:22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해 1550원대로 뚝 떨어졌다.
국내증시의 낙폭이 제한되는 가운데 역외시장 참가자들이 달러매도에 나서면서 달러-원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했다.
6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낮은 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597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1600원 테스트를 시도하는 듯 했지만 점심무렵 하락반전, 장중 1546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밤사이 뉴욕증시 급락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되면서 오전중 달러-원 환율은 상승 분위기가 우세했다. 장중 전 고점(1596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역외시장 참가자들이 차익실현성 달러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은 반락을 시도했다. 1600원이 너무 높다는 인식이 작용하며 한동안 뜸했던 수출업체들도 달러매물을 내놓기 시작했다.
여기에 국내증시가 낙폭을 점점 줄여나가면서 은행권의 매도 포지션도 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0.3% 하락한 1055선에 마감했다. 외국인 주식투자자들의 순매도도 340억원에 그쳤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외 헤지펀드에서 한꺼번에는 아니지만 꾸준히 매도세로 나오면서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았다"며 "국내주가가 회복세를 보여준 것도 시장 참가자들을 안심시켰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보다 -1.1엔 낮은 98.22엔을 기록하고 있고, 엔-원은 100엔당 0.65원 하락한 1577.77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