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 단상2009. 4. 21. 19:51

미네르바 , 박대성씨 무죄 선고 받고, 이젠 실명으로 글쓰겠다..

미네르바는 100여일간의 구치소 생활을 끝내며,

자유의 향기는 아름답다... 는 소감과 함께

형이 확정되면, 실명으로 글을 쓰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항소하기로 했지만, 뒤집힐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민심이 크게 작용면도 있을 거 같다.

그렇지만, 젊은 미네르바 자신의 소신과 명분을 가지고 재판에 임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시기상 대조되는 사건이 있다.


정동영의 무소속 출마.  아무 명분도 의미도 없는, 이기주의의 모습을 본다.

그나저나 정동영이는 무슨 명분으로 출마를 한건가?   왜 전주 망신을 시키는 건지 모르겠다.

한술 더떠서 신건과 무소속 연대까지 하고, 티비 토론회에도 전략상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나와서 할말이 없을거라 생각한다. 정치를 모르는 내가 봐도 상식에 맞지 않는 행동을 버젓이 하고 있다.

정동영을 이전에 찍었던 내손이다 부끄럽다.

기회주의, 이기주의 정치인을 국민은 혐오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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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