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40미터 밑에 들어가려면 심해 잠수복이 필요하지만, 대한 민국 해군은 그런것을 주지 않았습니다.
53세의 해군 특수부대(UDT), 한주호 준위는 3일간 살인적인 희생 끝에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잠수복 중에는 dry suit 와 wet suit 가 있는데 수온이 15도 이하일때는
dry suit를 착용하는게 맞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3.8도에 아무리 두꺼
운 wet suit를 착용하였다해도 저체온증이 또는 심장마비가 올수 있습니다.
wet suit는 말그대로 젖는 옷입니다. 기본적인것을 갖추어 주지못하는 국방부 관계자들은 책임을 져야합니다.
저런 suit를 입고 추운바다에서 전우애로 못이 견디지 못함에도, 며칠간을 견디는건 보통사람은 하기 힘든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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