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2010. 12. 8. 20:12

http://citiclear.zena2001.com/

굿데이 카드랑 같이 쓰면 괜찮을듯..ㅋ  통신요금으로 10만원 이상 나가니... 카드 두개를 이용해서 나눠 결제하면 이중 할인이 가능하다. ㅋㅋ

시티 클리어카드

굿데이에 없는 패스트푸드랑 온라인 쇼핑몰 할인이 있다.

옥션이랑 지마켓이 7% 되니깐, 쓸만할듯... 실적으로 잡히구~

몰랐는데, 시티은행 펀드 판매 이벤트를 보니, 수수료 ㅇ0% ㅋㅋ  괜찮~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10. 10. 18. 19:10

국민카드 굴비카드ㅋ 와 굿데이 카드 완소다

‘KB굿데이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이용액 기준 월 20만원 한도), 대중교통(지하철·버스·택시) 및 통신업종 10% 할인(각 이용액 기준 월 5만원 한도)의 기본혜택이 제공된다. 이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등(1명) 포인트리 300만점, 2등(5명) 포인트리 100만점 등 76명에게 포인트리를 적립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09. 12. 30. 15:25


2009년도 증권시장 폐장일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직원들이 색종이를 뿌리며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관련기사]


출처-머니 투데이
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09. 7. 28. 00:56
출처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367814.html


요즘 들어 우편배달을 나가면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아파트 공한율이 크게 늘었다는 겁니다. 한 아파트가 비면 보통 금방 금방 새로운 사람들로 바뀌고 차기 마련인데, 마냥 비어 있는 아파트들도 꽤 늘었습니다. 게다가, 콘도미니엄(우리나라식으로 매매 가능한 아파트)으로 전환하려 공사를 해 놓았던 일반 임대아파트들의 판매율도 저조합니다. 심지어는 그런 곳들은 처음에 공시했던 가격에서조차 1/3 이상을 내린 상태지만, 그래도 거래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애틀의 부동산 시장은 2년전만 해도 누구나 '불패'를 이야기했었던 곳입니다. 지난 2001년, 지금 살고 있는 작은 집을 구입할 당시, 가격은 20만달러 정도였습니다. 그것이 2년 전 34만달러까지 올라갔을 때, 저는 완전히 '미쳤구나'라는 생각밖엔 들지 않았습니다. 그 집을 담보로 해서 이른바 '에쿼티 론'을 빼서 쓴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른바 '막차잡이'들도 시작됐습니다. 물론 그 당시엔 막차라고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사람들은 자기 집을 저당잡히고 융자를 받아 또 집을 사 들였습니다. 그래서 그 집을 세를 놓아선 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갚고 재산을 늘린다는, 얼핏 보기에 참으로 흐뭇하고 그럴듯한 재산증식(그것도 놀고 먹으면서)의 꿈에 부푼 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우리집도 그 막차를 탈 뻔 했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집이 조금 작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했던 아내와 저는 함께 집을 알아보러 다녔지만, 이미 천정부지로 뛰어버린 집값들을 감당한다는 것이 우리 능력에는 맞지 않다는 데 동의하고, 앞으로 몇년은 이사갈 생각 말고 지금 우리집에서 사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저도 분명히 보이고 있는 버블 붕괴의 조짐에 대해 불안해했지만, 제 주위 사람들은 전혀 그런 조짐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서브프라임 문제가 도래했을 때, 사람들은 불안을 느꼈고 그때까지의 주택구매 열기는 정말 말 그대로 '어느날 갑자기',공중분해 되듯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팔자'고 아우성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시장은 그 불안감을 알아챈 지 오래였습니다. 거래가 뚝 끊기고, 집값은 대거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상황을 낙관하는 덜떨어진 사람들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특히 시애틀 주위의 벨뷰, 레드몬드, 클라이드 힐 등 이른바 '학군 좋은 지역'에 대한 선호도는 한국에 있으나 여기 있으나 한국인들에겐 마찬가지여서, 주위의 다른 매물들의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오랫동안 버텨주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곳도 폭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인사회에 발행되는 신문 부동산 광고를 보면 거의가 포클로저, 그러니까 '차압 매물 세일'입니다. 매물로 나온 주택들을 보면, 당연히 막차를 탔던 이들이 결국 은행빚을 못 이기고 나가떨어진 것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한때 백만달러를 상회했던 고급 주택들도 심하면 5-60만달러로 떨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반토막났다'는 것이지요.
 
요즘 미국에서 주택 거래량이 상승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는 뉴스들이 계속해 나오고 있고, 이런 것들이 어떤 경제 회복의 지표로서 보여지고 있는 것은 한 마디로 아이러니컬한 일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는 뉴스일 뿐인데, 실제로 거래량이 늘기는 했을 터입니다. 시장의 법칙에 의거해 사람들의 수요가 없으니 가격은 계속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고, 그 기회를 타서 실제적으로 집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요는 분명히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과거와 같은 부동산의 '이상 활황'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참으로 미안한 말이지만, 도박판에서 마지막 판돈 걸고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의 심리와도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그것은 말 그대로 '개평조차 없는' 도박판입니다. 실거래 건수가 올라가는 것은 물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과거에 투기를 전제로 해서 지어댄 집들이 조만간에 팔릴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일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업의 해소인데, 이에 대해서도 연방정부 관계자들은 실업수당 수혜자가 줄었다는 통계를 내 놓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여름철의 임시직 고용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어디나 사람사는 곳이 다 그렇듯, 여름철엔 여러가지 임시직들이 생겨납니다. 농장근로자, 혹은 아르바이트 직들이 실업을 일시적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가을이 되어 보면 또 다른 숫자로서 나타날 것입니다.
 
아무튼, 요즘의 부동산 경기 회복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뉴스들을 볼 때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지금의 경제상황은 말 그대로 이들의 '슬픈 자화상' 이라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직업이 없어서 결국 아파트 렌트를 내지 못해 쫒겨나고, 아파트 공실률은 늘어가고, 무선인터넷이 되는 어느 빌딩 앞에 담요와 이불을 깔고 엎드려 인터넷을 통해 구직정보를 찾고 있는 멀쩡한 홈리스-며칠 전까지는 분명히 내가 배달하는 어느 아파트의 주민이었던-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재화를 생산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그 재화를 나누는 데는 절대로 익숙하지 못한' 현대사회의 모순과, 오늘날 미국 사회의 슬픈 자화상 하나를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애틀에서...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그리고 지금 주식 시세의 끝도...
 
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09. 7. 23. 19:58

국내 굴지의 무역회사에서 수산물 무역을 담당하던 필자의 친구는 몇 년 전에 원양어업을 하는 수산회사를 인수하여 사업을 시작했으나 최근에 손을 들고 말았다.

 

평소 그와 오랫동안 사업관계에 있던 일본인 사업가가 그의 뛰어난 업무능력을 믿고 자기가 운영하던 사업을 맡기고 거액의 투자를 해주었지만 수산업의 경기변동이 워낙 심한 특성 때문에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손을 들고 말았다.

 

 

 수산업은 한번 고기떼를 제대로 만나면 몇 년치 수익을 한꺼번에 올리지만 대신에 고기떼를 만날 때까지 몇 년이고 견뎌내야 하는 사업이다. 결국 필자의 친구는 첫 번째 고기떼를 만난 이후 두 번째 고기떼를 만나기 전에 자금이 다 떨어져 손을 들고 말았다.

 

 

세계경기 회복 사이클에 진입한 신호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펀더멘털 지표상으로 대부분 확인이 되었고, 경기회복에 대한 비관론자들도 대부분 백기 투항했다. 차트상으로도 강세장 (Bull Market)전환 신호가 나왔기 때문에 증시 주변에서 눈치만 보고 있던 펀드매니저들이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 돈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자동차와 전자 업종은 어닝서프라이즈를 선사하면서 연일 상승을 연출했다.

 

 

 미국기업들의 이번 2분기 실적은 대부분 경기가 실질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해서 실적이 좋아진 것이 아니고 종업원해고에 의한 비용절감(Cost Cut) 효과일 뿐이라는 비판이 있지만 어쨌든 기업은 살아남기 투쟁이 효과를 보았고,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이번 2분기 실적으로 살아남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살아남았으니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이다. 과거 경험상 살아남은 기업은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새로운 성장과 고용을 창출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대부분의 업종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지만 여기에 아직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종이 해운업종이다. 사실은 해운업이야 말로 경기사이클을 오히려 선행하는 업종이고 해운업의 경기를 나타내는 해운임 지수는 바닥을 이탈해서 상승사이클에 진입해있다.

 

 

 도대체 왜 투자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운주에 돈을 집어넣기를 아직 주저하고 있을까? 그 이유는 해운업체들이 아직도 생존투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운업의 경기는 희미한 빛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아직 운임이 손익분기점에 다가서기까지는 너무나 먼 거리에 있다.

 

 

 운임은 호황기의 운임에 비하면 1/5가격수준에 불과하고 운송량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운임과 운송량이 손익분기점 수준에 올 때까지 견뎌내야 하는 운전자금이 문제인 것이다. 해운업은 구조상 차입금부담이 매우 큰 업종이다.

 

선박구입자금이 대부분 차입금이고, 렌탈 선박의 렌탈료 부담도 모두 금융비용 부담이다. 해운사 중에서 그때까지 견뎌낼 수 있는 회사는 살아남을 것이다. 서양 속담에 사막에서 멀리 오아시스가 드디어 나타났을 때 대부분 목말라 죽는다.”라고 했다.

 

 

 

해운업종에 대한 최근의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보면 단순히 주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하기도 하고 선박의 장부가치보다 현주가가 절반밖에 안되니 자산가치로 저평가 상태라고 매수추천하기도 한다.

 

 

넌센스다. 지금 해운업은 살아남기 투쟁중이고 살아남는데 성공할 것인가 여부는 그 회사의 Cash Flow가 그때까지 견뎌낼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그것이 확인되면 투자자들은 해운주에 돈을 집어넣기 시작할 것이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09. 4. 22. 22:30

주식투자의 성공에 운이 차지하는 요소는 없다.

"LUCK PLAYS NO ROLE IN SUCCESSFUL STOCK INVESTING."

 

그러니 운 믿고 주시기에 투자하려는 분은 지금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단기적으로 주식투자의 성패는 운에 좌우됩니다. 마치 도박판에 초짜가 들어가 한두판 묵을 수 있는 것처럼요.

그러나 장기적으로 자기 자신만의 투자방식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당신은 도박판의 봉처럼 결국 탈탈탈탈탈 몽땅 털리고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백이면 백 예외가 없습니다.

좀 깁니다... 아래클릭~!^^

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09. 4. 17. 20:03

한 여대생이 새채빚 300만원 때문에 고통 받다가 아버지에 의해 살해,그 아버지는 자살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 원금의 몇배를 이미 갚은 상태임에도 수천%의 이자를 요구하는 강도 사채업자가 활개를 친다.

말도안되는 저런 사채업자들이 설수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할텐데....ㅜㅜ


p2p 금융이란 내용을 보고서 깜짝 놀랐다. 더욱이 이제 거의 출범 한지 2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옥션이 신문선해설위원을 광고모델로 써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알려지던 그 즈음이 떠올랐다.

내가 보는 신문에는 P2p금융에 관한 내용을 본적도 없기 때문에.. 
물론 내가 안본 사이 다뤘을지도 모르지만..,(한국일보, 한경)


이렇게 획기적인 생각을 한 창업주는 누구일까란 생각과

한해 매출이 얼마나 될까란  궁금증이 몰려왔다.


머니옥션   <- 만약 내가 굳이 취직을 해야만 하는 구직자라면 저런 곳에 취직을 하겠다 월급은 안받아도 좋으니

스톡옵션이라도 받게 해달란 식으로...ㅋ 제2의 옥션이 될지도...  후발업체도 있던데...    원클릭  이란 곳이다.


난 빚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원금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면 누군가에게 대출을 해주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세상이 가면 갈수록, 인터넷으로 들어가고 있다. GIVE AND TAKE 의 인간관계의 기본원리를 웹의 시스템이 보장해주는 형태의 이런 금융업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거라 생각된다. 정이 사라지고, 시스템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어가는것 같다.



찬찬히 살펴본후 나도 저곳에서 사채업자가 되어볼까 한다. 물론 선한 사채업자이다. 그곳에선 자신의 상황과 이야기를 적고, 그것에 공감이 가는 투자자가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물론 CAM 이자 보다 낫다.(요즘 CMA이자가 정말 장난아니게 낮다. 1-2% 수준이니..)



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09. 2. 5. 20:32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순전히 미국금융위기의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환률정책이 억망인 관계로 원화 가치는 oecd 국가들중에 가장 급격한 하락을 하고 있다.

원달러 환률이 1400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IMF때와는 정반대로 수출하는 기업에게

이런 환률은 더이상 호재가 아니다.  환률로 인한 수출효과는 전세계적인 불경기로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수입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해서 이런 국면이 계속되면, 대다수 중소기업은 줄도산할것이다.



맹박이의 실정은 동네 꼬마들도 다 아는 사실인것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놓은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제목만 그럴싸하지, 정작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없는 것이다.


국가의 장례를 자신의 재산을 불리는 일만큼 열심히 한다면, 이런식으로 서민을 죽이고, 양극화만 심화시키는

쓸모없는 정책들만 내놓지는 않을 것이다. 



경제정책이  시기적절해야 부동자금이 돌기 시작할 것인데..

피가 돌지 않으면 죽은거나 마찬가지 인데... 돈이 묶여 돌지 않으니...

저 500조란 돈이 잘 돌아줘야 경제가 살아날것인데..  

하루 속히 막힌곳이 뚫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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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단기채권형 펀드, 은행의 실세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MMDA),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표지어음 잔액 등을 합한 시중의 단기 유동성은 약 539조 원으로 추정됐다.

금융권에서는 일부 금액이 겹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동자금은 50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09. 2. 2. 19:16





박진구 목사님이 하신말씀인데  "고난이라는 보자기는 축복을 둘러 싸맬때 쓰인다."

어린시절, 귀신 들린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과 여려움 가운데 자랐지만,

지금의 목사님이 되신것은 이러한 고난속에 담긴 은혜와 복을

감사히 받았기 때문이라는 목사님의 간증은  내게 큰 도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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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패치아담스
재테크2008. 11. 30. 15:53

헤지펀드[Hedge Fund]

 

  요약

국제증권 및 외환시장에 투자해 단기이익을 올리는 민간 투자기금.

 

 본문

 

100명 미만의 투자가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아 파트너십(partnership)을 결성한 후에 카리브해버뮤다제도와 같은 조세회피(祖稅回避) 지역에 위장거점을 설치하고 자금을 운영하는 투자신탁이다.

 

헤지펀드는 파생금융상품을 교묘하게 조합해서 도박성이 큰 신종상품을 개발하는데, 이것이 국제금융시장을 교란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지적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전세계 헤지펀드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조지 소로스의 '퀀텀그룹'이 유명하다.

 

1996년 말 현재 운용규모는 한국의 국민총생산(GNP)의 8배에 이르는 3조 700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헤지펀드는 파생금융상품을 집중적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이들이 일제히 준동할 경우에는 국제금융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하루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방 7개국(G7)을 포함한 OECD의 모든 중앙은행들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500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정을 감안한다면 헤지펀드가 국제금융 시장에 미치는 위력이 얼마나 큰 일인 가를 짐작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1996년 9월 금융기관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남아메리카와 동유럽 등 투자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신흥시장집중 투자하는 헤지펀드가 최초로 생겼다.

 

A private & unregulated investment vehicle that tries to achieve absolute positive return with low risk in any market condition.

 

즉, 다양한 투자전략과 위험회피 기법을 이용하여,

 

시장의 상황(수익)과 관게없이 (regardless of market condition),

 

혹은 어떤 시장 상황 (upside or downside)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 (low risk)으로,

 

높은 절대수익율 (absoulte positive return)을 추구하는,

 

사모펀드의 하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뮤추얼 펀드와의 비교를 통해서 헤지펀드가 가지는 몇가지 중요한 고유의 특징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뮤추얼 펀드와 차별되는 헤지펀드의 특징입니다.

 

1. short (공매도) 전략의 구사

하락하는 주식이나 채권에 베팅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2. leverage (borrowing money)의 자유로운 사용

차입을 통하여, 수익율을 높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3. evaluated based on absolute return, not based on relative return compared to market (index)

 

즉, 헤지펀드 성과에 대한 평가는 인덱스와 비교된 상대적 수익율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수익율에 근거합니다. 즉, S&P 500지수가 1년간 +1% 상승한 경우, 뮤추얼펀드가 +2% 달성했다면, 인덱스에 비교하여 좋은 수익율을 달성했다고 평가하지만, 헤지펀드가 +2%을 달성했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S&P 500이 1년간 +20%을 기록하고, 어떤 헤지펀드가 +15%을 달성한 경우, 인덱스에 비해서는 낮은 성과를 내었지만, 절대수익의 관점에서 보면 좋은 수익을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헤지펀드의 목적은, 인덱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든지, 상승하던지, 어떤 시장 상황에서든지, 목표 수익률(target return)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만약 특정 헤지펀드가 매년 +15%의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면, S&P 500이 +20%가 되든지, -20%가 되든지 매년 +15%을 낮은 변동성으로 꾸준히 달성할 수 있다면 그 펀드는 투자가치가 있는 좋은 헤지펀드로 평가받는 것입니다.

 

4. performance fee

 

management fee이외에,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performance fee를 가져가게 됩니다. 헤지펀드의 수익을 높이게 되는 motivation으로 작용합니다. 보통 10%에서 20% 사이가 됩니다.

 

헤지펀드의 전략과 위험회피 기법들은 너무나 다양하고, 투자의 대상과 지역도 다양합니다.

큰 범주의 전략 구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Long/short equity

Market Neutral

Event Driven

Fixed Income

High Yield

Distressed

Macro

CTA

Short-biased

Multi-strategy

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