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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0 (생중계)유시민 서울광장 봉쇄는 헌법이 짓밟힌 것
바보 노무현2009. 6. 10. 18:52





서울광장 생중계(<-클릭)




"서울광장 봉쇄는 헌법이 짓밟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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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시청 앞 광장 문제는 헌법이 완전히 짓밟힌 대표적 사례”라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일 발행된 영화주간지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권력자가 선의를 갖고 있을 때는 민주주의가 작동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금방 꽝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을 뽑을 때 국민이 예측을 못한 것”이라며

한정식에 ‘경제 살리기’란 일품요리를 추가해주는 줄 알았지만,

기본은 다 빠지고 약속한 일품요리도 안 올라오고 있지 않나?

(국민은) 정권을 바꾼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학습하는 중”이라며

이명박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자신이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선택할 문제다.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유 전 장관은 “스타 정치인은 호랑이 등에 올라탄 사람이다.

한 번 올라타면 놓고 떨어지든가, 죽기 살기로 매달려서 끝까지 가든가 둘 중 하나”라며

“위험을 벗어나고 싶으면 지지자를 실망시키더라도 빨리 (정치를) 그만두든가,

죽더라도 끝까지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참여정부 당시 추진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소회도 털어놓았다.

유 전 장관은

“국가적으로 한·미 FTA가 장기적으로 이익이라는 판단을 먼저 내렸다”며

“참여정부가 할 것인가, 다음 정권으로 넘길 것인가를 고민했는데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것이) 정치적으로는 완전 손해고,

국가적으로는 비용이 덜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참여정부 지지층은 한·미 FTA를 반대하는데,

그분들이 지지하는 정부가 결행하면 반대를 완화할 수 있지 않겠냐고 생각했다”며

“역풍을 각오하고 보수정부가 할 일을 감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도 ‘굳이 그것까지 우리가 할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라고

나중에 후회를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저는 좋은 조언자를 잃기도 했지만 굉장히 좋은 지적인 동반자를 잃었다.

노 전 대통령은 훌륭한 지식인이었다”며

“전체를 상대로 싸운 용기있는 사람이었고,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깊이 애도했다.

국민장 기간 동안 나타난 높은 추모 열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사랑스러운 사람을 사랑했음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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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께서는 스스로가 촛불이셨다.

내나라 민주를 위해 당신의 육신을 불태우셨고

우리의 의식속에 노란 빛을 주셨다.

노무현님은 새천년 우리 민족에게 노란 빛으로 오셨으며

노란 빛을 주시고 그 육신은 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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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 만한 세상을 위한 촛불..


서울 광장에서...


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