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2008. 9. 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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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백보람, `인터넷 쇼핑몰` 운영 비법 공개
이데일리
 
 
 

 
"부업으로는 대박 쇼핑몰이 될 수 없어요"

인터넷 쇼핑몰 `뽀람`의 대표 백보람씨. 그녀는 최근 유행처럼 번진 인터넷 쇼핑몰 창업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바로 오프라인 가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마진율이 작아 이윤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백보람씨는 2005년 모델일을 하면서 알게 된 최자연씨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 `뽀람`을 오픈했다.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예쁜 옷들을 소개해 주겠다는 단순한 동기로 시작했다.

백보람씨는 "미니홈페이지에 올린 사진을 보고 어디에서 구입한 옷인지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쇼핑을 하러 간 김에 하나 더 사다 주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창업 배경을 말했다.

뽀람의 초기 창업 비용은 100만원. 인터넷 쇼핑몰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보람씨는 "처음에는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집에서 조촐하게 하기에는 용돈 벌이가 괜찮았다"고 사업 초창기를 회상했다.

하지만 `뽀람`이 점점 알려지면서 욕심이 생겨 본격적으로 싸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빠졌다.

매일 오전에는 전날 주문된 물품들을 구입하기 위해 동대문시장에 나간다. 하루 주문량만 해도 100여건이 넘기 때문에 그 양이 만만치 않다.

백보람씨는 "처음에는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 직접 사입을 하러 다녔지만 이제는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 됐다"며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주문량이 부쩍 늘어 포장하는 데 드는 시간이 많아져서 오후 시간에는 주문된 물건들을 배송하기 위한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 `백보람 비키니 사진`이 화제가 됐었다. 사진의 출처는 바로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뽀람""

자신이 직접 피팅모델을 하기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지만 이게 이슈가 되면서 쇼핑몰의 매출에도 살짝 영향이 있었다고 귀뜸하였다.

백보람씨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바로 코디.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오는 고객들은 티셔츠 하나를 사러 들렀다가도 전체적으로 코디된 물건들을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재미삼아 시작한 일이지만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돼 버렸다고 말하는 백보람씨.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는 부분이 없다.

동업자 최자연씨는 "같이 일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 책임감인데 보람이는 모든 것에 책임감이 참 강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보람씨는 최종목표는 `뽀람`의 자체 브랜드 개발.

더욱 발전하여 언젠가는 '뽀람'이의 독특하고 특별한 로고가 새겨진 옷이 판매될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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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08.09 10:22

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