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09. 5. 25. 18:35


 
물론 노무현 대통령은 기독교인이 아니셨지만..  부엉이 바위를 보면 예수님의 심정이 떠오른다.

불교계가 향유옥합을 예수님 발에 깨뜨리는 정신으로, 추모하고 행함으로 먼저 국민적 비극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다비장을 내어 드리고 싶다는 한 스님의 말은 감동을 준다.


 기독교계는 조용하다. 말그대로 형식상 서울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다는 소식만 전해진다.

주일도 지났으니, 이제 좀 봉하마을로 갔으면 한다. 그곳에서 물세례를 받더라도 말이다.

칭송받고 환영 받을 곳에만 찾아간다고 해서 먹사라고 불리는 일부 목사님들..

좋은 승용차로 좀 찾아가 주셨으면 한다. 





기독교 지도자들..

정치에 무관심 할뿐더라 조중동의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믿고, 설파 하는 경향이 강한듯 하다.

봉하 현장으로 가서.. 좀 느끼고 배웠으면 좋겠다.  특히 대형 교회 목사님들..

그만큼 사회적 책임감이 있다. 사회적인 리더로 이런때 나서서 이야기 꾼이 되는것이 마땅하다.

모두 쥐죽은듯이 조용하다... 과연 대형교회 목사님들중 이 시대의 리더로써의 역할을 감당하는 분이

몇분이나 계실지... 기독교 인으로 정말 자성해야 함을 느낀다.

Posted by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