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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9. 4. 2. 19:25


운칠기삼 (運七技三)이란 말이 있다.

노력이 30프로이고, 운이 70% 나 된다는 그 의미 자체도 있겠지만,

운이 얼마나 성공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인생을 살면 살수록 더 자주 느끼게 되어

그런 이치를 잘 표현해 주는 말 같아 종종 사용하는 말이다.

 

무언가를 성취한다는 것은 불안과 불확실을 견뎌내는것 뿐만아니라,

과감한 결단력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더 큰뜻을 위해 작은 것을 포기하고, 더 큰 불확실과 불안으로 자기를 내모든 과정이 없다면, 

모든이들이 부러워 할만한 성취와 성공은 요원하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떤 분야이던 성공한 이들은 존경과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다.

또 실패를 기뻐할줄 아는 시각도 필요하다.

"인간은 쉬운 전투에서 이기는 것보다  어려운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비로소 성장하는 법이다."
(어떤책인지 기억이..ㅋ)


 최근에 대부분의 청년들은 안전빵?을 선호하고, 불안을 회피하기 위해 더 불안한 삶가운데 전전 긍긍하는 모습이다.  똑똑한 청년들이 모두다 월급쟁이가 되고, 교사가 되고, 공무원이 되면, 누가 사업을 하고, 누가 학문을 하고, 누가 창의적인 성취를 통해서, 이 사회를 발전시킬수 있을지 의문이다. 
 
 똑똑하고, 젊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다. 단순히 일자리부족의 문제 그 이상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안정적 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의 시대변화를 가르치고,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면, 전전긍긍하며, 젊음을 헛된 것에 소진한 청년들의 허망함은 피할수 없을 것이다. 오직 월급을 정년까지 받는 것에 집착하면, 그마저도 불가능한 인생이 될수 있음과 동시에 그것이 가능했던들, 굉장한 재능과 자질을 갖추고, 고작 생존을 위해 어떠한 의미 추구도 없는 그러한 지루하고 고루한 인생을 살다가 갈지도 모를 일이다.  마치 아인슈타인의 역량을 가진 청년이 당장의 생존때문에 과학교사나 공무원으로 삶을 마감한다면, 이같은 비극이 어디 있겠는가?

 예술을 하고 싶으면, 당장 예술을 하라!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면, 더 늦지 않도록 서둘러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외면하는 삶을 살지 말자. 자신의 내면에서 나는 목소리를 따라서 살아가면,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누구누구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서.. 혹은 부모의 간절한 바램에 따라.. 자신의 삶을 망치지 않았으면 한다.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삶을 위해서....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 9급 공무원 책을 들고 미친듯이 공부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미래다. 서연고이대를 나오고도, 공무원 하겠다고 노량진 고시원에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미래다. 분명히 이 시대는 젊은 정신이 잘못 소모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될 일은 아니다. 정신이 변화되어야 한다.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면, 아니, 할수 있다는 꿈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대담하다는 것.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괴테-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대처?   내가 쓰지만, 너무나 모호하다.  이것에 대해선 다음에 구체적으로 쓰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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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패치아담스